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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다29

2009년 여름휴가 계획짜기 - 숙소, 교통편 정하기 여륨휴가를 짜는 분들이 많은가보다.. 엊그제 휴가에 대한 포스팅을 한 이후... 갑자기 유입키워드가 여름휴가가 잔뜩 늘어나고 있다... 갈 곳을 정한 후 계속 숙소와 교통편을 알아보고 있다. 경주, 부산에서 각각 2박을 할 곳을 찾는데, 호텔마다 성수기 조건이 달라서 그런지 요금도 제각각.. 경주에서는 아는 사람의 도움을 받아서 경주현대호텔에서... 부산에서는 일본비지니스호텔 체인인 토요코인에서.. 숙박을 하기로 결정했다. 토요코인은 부산역에 하나, 중앙동에 한개가 있는데 그 중 부산역에 투숙하기로 결정. 교통편은... 서울 - 경주 는 KTX와 새마을호를 타고 서울-동대구-경주 의 일정으로 이동하기로 결정. 부산 - 서울 은 기차나 비행기나 그게 그거라 비행기를 타기로 결정하고 아시아나 홈페이지에서 부.. 2009. 7. 10.
2009. 05. 03 선유도공원에 다녀오다 날좋고 화창하던 5월의 황금연휴일... 계속 집에만 있던 것이 너무나도 아까운 날이어서.. 집 근처의 선유도공원에 다녀왔다. 날도 좋고.. 휴일이기도 해서..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난 부모님과 함께.. 처음 선유도공원에 갔다. 예전엔 친구따라 몇 번 가보긴 했지만 하도 부모님과 함께 어딘가로 가는 게 참 오래간만이었다. 쉬엄쉬엄 걸어가기 위해 아이스크림도 먹으면서 천천히 주변을 즐겼다. 온실에 들어가서 이것저것 식물들도 보고, 계속 누워있으면서 꼼짝하지않는 고양이도 보고.. 밖에 나와 시원한 강바람도 맞으면서..그렇게 쉬엄쉬엄 걸어다녔다.. 공원 가운데는 들어가지도 않고 바깥쪽으로만 돌았는데도 한바퀴 돌고 밖에 나와서 앉으니.. 한시간이 훌쩍 지나갔다. 그 사이에도 사람들은 계속 아이들의 손을 잡고, .. 2009. 5. 8.
2009 청계천 루미나리에 시청앞 스패뉴에 가서 맛있게 먹고, 시립미술관에 들러 퐁피두전시회를 보고... 그리고나서 찾아간 곳이 청계천이었다. 신문에 올해에 루미나리에를 시작했고, 작년보다도 전기를 절감하는 램프를 사용하여 빛의 축제를 시작한다고 했기 때문에 큰 기대를 안고 갔다. 광화문과 시청 사이의 청계천이 시작하는 곳에 갔을 때.. 신문에서 기사를 접한 많은 사람들이 그 곳에 와있었다. 처음엔 이 커다란 벽이 계속 환하게 불빛을 내고 있으리라 생각했는데 계속 모양이 바뀌는 것이 신기했다. 가득 찬 불빛을 찍고싶었으나 어쩌다보니 실패..ㅍ.ㅍ 소라모양의 조형물 앞에는 사람들이 가득있었고.. 가족, 연인들은 서로 사진을 찍느라 여념이 없었다... 그러나...... 워낙에 빛이 밝은지라... 빛 앞에서 사진을 찍는 족족 얼굴은 까.. 2008. 12. 31.
2008. 07. 28 : 늦은 여름 휴가 이야기 지난 7월 말. 가족들과 시간을 내서 가평으로 계곡물놀이를 다녀왔다. 가평은 외가집이 있던 곳이었는데, 외할머니가 돌아가신 후로는 가 본적이 없었다. 할머니가 계셨을 때는 방학 때마다 가서 옥수수 쪄먹고, 고구마나 감자 쪄먹고, 수박이며 복숭아 등 많이 먹고, 아침일찍 일어나 계곡에 가서 물놀이를 하고 돌아오곤 했다. 그래서인지 남들은 잘 간다는 바닷가는 휴가 때 가본 적이 없었다. 오래간만의 계곡 나들이는 생각만으로도 기분이 좋게 했다. 가평으로 가는 길의 물이 조금이라도 깊은 곳들은 사람들로 가득차 있었다. 하긴 작년과 다르게 장마 때 비도 별로 안 오고 장마가 끝난 듯 해도 비가 안오고 더위만 계속되었었으니까. 예전에 할머니 댁을 지나 계속 들어가고, 계곡이 보이기 시작했다. 그러나 조금이라도 차를.. 2008. 8. 21.
서울투어 - 63빌딩 스카이덱(전망대) 63빌딩 그 마지막~ 63빌딩 스카이덱 전망대 전용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1분 30여초만에 63층으로 갑니다~! 전망대 내부도 리뉴얼 때문인지 깨끗하네요.. 근데 사진 찍은게 없네요..^^;;; 전망 사진만 찍느라..^^ 해가 지지 않았을 때의 전망. 이 날은 안개가 낀건지 약간 뿌옇더라구요. 날이 좋으면 저 멀리까지 깨끗히 보일 것 같던데.. 가운데 사진은 Thrill Deck라고 바닥이 유리로 되어있더라구요. 올라가면 아래가 보여요~ 또 천장도 유리로 되어있어서 반사되더라구요. 겁많은 저는 또 올라가지도 못하고 대충~ 사진만 후다닥 찍었습니다. 이 사진은 카메라 배터리가 다되어서 핸드폰카메라로 찍었더니만..노이즈가 장난아니네요. 저녁이 되니까 불빛들이 참 예뻐요. 도로를 지나가는 차들도 멋져보입.. 2008. 7.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