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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3

[오사카여행] 2010-04-18 아쉬움을 뒤로 하고 한국으로.. 세번째 날의 아침이 밝았다. 이 날도 역시 날이 좋았다. 오늘의 아침식사는 어제저녁 샀던 551 호라이의 부타망. 아.. 근데 차가워서 그런건지 느끼하다. 갑자기 생각난 게 같이 준 겨자. 헉.. 겨자를 난 허니머스타드로 생각했는데.. 그냥 생겨자. 맵다... 그치만 느끼한 부타망을 그냥 먹을 수 없어서 조금씩 겨자를 쳐서 먹고, 1개는 집으로 가져왔다. 마지막으로 체크아웃하기 전에 티비, 방키, 방번호를 찍었다. 2번의 밤을 이 곳에서 보내고, 티비를 보면서 일본어를 조금이나마 알아들을 수 있는거에 기뻐하고, 방 키를 받기 전에는 항상 마음속으로 일본어로 방번호를 확인하고 얘기했었는데... 2일만 지내고 나니 너무 짧은 느낌이다.. 나 다시 곧 올께~!! 8시 반쯤.. 모든 준비를 마치고 캐리어를 들고.. 2010. 5. 21.
[오사카여행] 2010-04-16 출발..오사카로!!!! 이틀 전까지는 가이드북을 만드느라.. 새벽에 자고 출발 전날에는 짐싸느라고 새벽에 자고... 출발 당일 새벽 5시에 일어나서 씻고 준비해서 6시5분쯤 집에서 출발... 9호선을 타고 김포공항으로 갔다.. 지하철 시간을 잘못 알아 처음부터 지하철을 놓쳐서 이거 큰일이네 했는데.. 무사히 김포공항에서 공항철도도 타고.. 인천공항에 잘 도착했다.. 처음부터 어리버리 헤메이면서 제주공항 카운터인 3층 G구역에 도착.. 사람들은 그다지 많지 않았지만 이상하게 여행사 스티커가 붙여진 가방을 멘 사람들이 많다.. 혹시나 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여행사 패키지를 가는 여행객들... 나는 패키지 여행을 가는 사람들을 신기해 했고, 그들은 나를 신기해 했으리라... 게이트에 들어가기 전 파리바게트에서 샌드위치와 주스로 간.. 2010. 5. 16.
4/16 ~ 18 : 오사카 여행갑니다.. 지난번 글에서 썼듯이.. 한동안 너무나도 힘들었다. 물론 지금도 힘든 건 마찬가지지만... 원래는 4월에 회사를 그만두고 영국여행을 가고 싶었으나, 결국 회사를 그만두지 못하고 계속 다니게 되었다. 허전한 마음을 어떻게 해야 할까.. 너무 힘들었는데 갑자기 가까운 일본에 여행을 가보자 하는 생각에.. 어제 무작정 항공권을 찾았다. 일정은 4월 16일(금)부터 18일(일)까지... 여행장소는 일본, 오사카로.. 너무 늦게 항공권을 구해서 왠만한 항공권은 없었는데 우연히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에서 금요일 아침, 일요일 아침 비행기를 발견하고 예약, 발권까지 마쳤다. 숙소는 도톰보리 근처에 있는 오사카 후지야 호텔로 결정.(홈페이지: www.osakafujiya.jp/korean) 네.. 2010. 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