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향 설명 다른 취향 보기

열대우림 외곽에 위치한 사바나 기후는 독특한 건기가 특징. 수개월간 비 한방울 없이 계속되는 건기 동안 사바나의 생물들은 고통스러운 생존의 분투를 거듭한다. 가뭄과 불에도 죽지 않는 강인한 초지를 기반으로 수많은 야생 동물들이 번성하는 '야생의 천국'인 동시에, 혹독한 적자생존의 장이기도 하다. 이곳은 또한 고대 인류의 원시 문명이 발생한 지역이기도.

건조한, 절제된, 강인한 생명력. 이는 당신의 책 취향을 표현하는 말이기도 합니다.

  • 죽음의 건기를 대비하는:
    죽음의 건기를 대비하는 생물처럼, 치밀한 계획 하에 쓰여진 정교한 책을 선호. 책이란 무릇 간결하고 정확한 내용이어야 함.

  • 대초원 위의 야생동물 같은:
    사바나의 고양이과 육식 동물처럼 유유자적 고상한 취향. 과격하지도, 감정적이지도, 세속적이지도 않은 나름 고상한 선택 기준을 갖고 있음. 아마도 경험이나 교육에 의한 분별력으로 추정됨.

  • 절제된 현실주의:
    멍청한 감상주의, 값싼 온정주의, 상투적 가족주의, 이런 것들로 장사하려는 상업주의를 배격함. 문화적인 보수 성향이 있음. 지나치게 독창적인 책보다는, 절제력과 품격을 갖춘 것을 더 선호함.

당신은 출판시장에서 가장 보기 드문 취향 중 하나입니다. 분명한 취향 기준이 있음에도 워낙 점잖은 탓에 자기 목소리를 내지 않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아마도 당신의 취향은 다음과 같은 작가들에게 끌릴지도 모르겠습니다.

움베르트 에코
로마의 원형 경기장 시절부터, 인류는 줄곧 잔인한 구경거리를 좋아했다. 이런 소름 끼치는 고문에 대한 최초의 묘사 중 하나는 오비디우스에서 발견된다. 여기서 그는 아폴론이 한 음악 경연에서 사티로스인 마르시아스를 패배시킨 후 산 채로 그의 가죽을 벗겼다는 이야기를 전한다. 실러는 소름 끼치는 것에 대한 이 "자연적 성향"을 아주 잘 정의했다. 그리고 시대를 막론하고 처형이 벌어질 때면, 사람들은 그 장면을 구경하려고 항상 흥분해서 달려갔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만약 오늘날 우리가 스스로를 "문명화"되었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다만 영화관에서 유혈 낭자한 "스플래터" 영화를 우리에게 제공해 주기 때문일 텐데, 그 영화가 허구로서 제시되는 이상 관객들의 양심이 흔들릴 일은 없는 것이다.
- 추의 역사 中

김승옥
'바다가 가까이 있으니 항구로 발전할 수도 있었을 텐데요?'
'가 보시면 아시겠지만 그럴 조건이 되어 있는 것도 아닙니다. 수심(水深)이 얕은데다가 그런 얕은 바다를 몇 백 리나 밖으로 나가야만 비로소 수평선이 보이는 진짜 바다다운 바다가 나오는 곳이니까요.'
'그럼 역시 농촌이군요.'
'그렇지만 이렇다 할 평야가 있는 것도 아닙니다.'
'그럼 그 오륙만이 되는 인구가 어떻게들 살아가나요?'
'그러니까 그럭저럭 이란 말이 있는 게 아닙니까?'
그들은 점잖게 소리내어 웃었다
- 무진기행 中

J.D. 샐린저
"나는 특히 목사라는 인간들에게 혐오감을 느낀다. 내가 다닌 학교에는 모두 목사가 잇었는데 모두들 설교를 할 때마다 억지로 꾸민 거룩한 목소리를 냈다. 나는 그것이 역겨웠다. 그들은 자연스러운 목소리를 내면 품위가 떨어진다고 생각하는 모양이었다. 그러나 그렇게 억지 소리를 내는 것이 더 품위를 떨어뜨린다는 것을 그들은 모르는 모양이었다. 또 그렇기 때문에 그들의 설교가 모두 거짓으로 들린다는 것도 모르는 모양이었다."
- 호밀밭의 파수꾼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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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제 취향과 맞는 거 같네요..
요즘 이게 눈에 띄더라구요.. 혹시나 내 취향과 안맞으면 어떻하나 했는데...
오호.. 정말 잘 맞는듯... 해요..
테스트는 여기서~!!!(http://book.idsolution.co.kr/?mode=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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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작성해 둔 것인데 계속 사진을 추가하지 못해서 체험단 때 올리지 못한 포스팅입니다.
늦게 올려도 상관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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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이미지와 사진출력을 해볼 것입니다.
사진으로는 화장품광고에 나오는 사진(송혜교)을 이용할 예정이며, 그림파일은 아래 그림을 이용하겠습니다.
출력물은 아래 사진과 같습니다.


왼쪽의 그림파일의 출력물을 보면 색이 또렷하게 표현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또 맨질맨질하게 광택이 도네요.
다른 분들 리뷰를 보니 레이저프린터에서 나오는 특유의 질감(?)이라고 하시더라구요.
또 오른쪽 화장품광고사진의 송혜교을 보면 실제 피부에서 광이 나는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윤기가 돕니다.
이 때 광고사진 카피가 '빛나는 피부 완성'인데, 정말 빛이나는 피부가 보입니다.
이 두 장은 스캔을 하지 않고 카메라(z100fd)로 찍은 것이기 때문에, 약간의 카메라로 인한 색의 달라져보일 수도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원본파일과 출력물을 같이 놓고 비교해보겠습니다.

왼쪽이 원본그림파일이고, 오른쪽이 출력물을 사진으로 찍은 것인데요. 그림이나 사진 둘 다 출력된 인쇄물이 좀 더
어둡다는 걸 한눈에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색이 흩어지지 않고 깔끔하게 선에 맞게 출력되어진 걸 볼 수 있었구요.
하지만 이렇게 원본과 비교를 해보지 않으면 출력물이 어둡다는 걸 눈으로 인지하기 어려울 정도니, 일반적으로 사진을
출력하여 사용하는데 무리가 없다고 판단됩니다
.
또한 사진의 표현이 뛰어나 사진관에서 인화한 사진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라 생각됩니다.

앞으로는 사진들을 인화하지 않고, 프린터를 이용하여 사진전용용지에 인화한다면 포토프린터 못지않은 멋진 사진과 앨범을 만들 수 있을것이라 봅니다.

사진출처 : 라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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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생각할 때에는 많은 내용을 넣으려고 했지만,
생각보다 시간도 흐르고, 이제 프린터가 내것이라는 생각 때문인지.. 자꾸 게으름을 피게 되네요.
이 사진들도 처음에 리뷰를 쓸 때 만들어놓은 사진들이지만..
게으름 때문인지 사진을 올리지 못하다가 이제서야 올립니다.
프린터의 외관만 보여드리는 건 아니지 싶어서..
이렇게 출력결과물도 올리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월E 종이접기를 했을 때의 출력물도 이 CP1215로 뽑은 결과물입니다..
               관련글 : 2008/09/18 - 월e 종이접기

가정용으로 나온 듯 하지만, 아직 가정용으로 쓰기에는 조금은 부족한 모델같다는 생각이 드는 프린터네요.
앞으로 좀 더 다양한 방면으로 사용해봐야 알거 같애요.
이 글 보시고 조금이나마 프린터 출력물에 대해 알게 되셨으면 좋겠네요.

Fallen Angel 님 블로그에 갔다가 발견한 것.
나도 가서 테스트해봤다.


흠..... 맞나?
사람사진을 찍을 땐 가까이에서.. 사람이 중심이 되게 찍기는 하는데...
마음을 꽤뚫어본다.. 라..?

당신의 테스트 결과는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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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미님과 마쉬님 블로그에서 MBTI 검사를 보고 저도 하게 되었습니다..
검사결과 전 잔다르크형이라네요~!!

▩ INFP 잔다르크형 ▩

정열적이고 충실하며 목가적이고, 낭만적이며 내적 신념이 깊다.
마음이 따뜻하고 조용하며 자신이 관계하는 일이나 사람에 대하여 책임감이 강하고 성실하다. 이해심이 많고 관대하며 자신이 지향하는 이상에 대하여 정열적인 신념을 가졌으며, 남을 지배하거나 좋은 인상을 주고자하는 경향이 거의 없다. 완벽주의적 경향이 있으며, 노동의 대가를 넘어서 자신이 하는 일에 흥미를 찾고자하는 경향이 있으며, 인간이해와 인간복지에 기여할 수 있는 일을 하기를 원한다. 언어, 문학, 상담, 심리학, 과학, 예술분야에서 능력을 발휘한다. 자신의 이상과 현실이 안고 있는 실제 상황을 고려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 일반적인 특성 ▒

  • 현실감각이 둔하다. - 가계부를 소설로 쓴다
  • 몽상가적 기질이 많다
  • 인간과 종교(정신세계)에 관심이 많다
  • 분위기를 잘 탄다. (분위기가 좋으면 끝까지 남는다)
  • 아름다움과 추함, 선 과 악, 도덕과 비도덕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 신념이 뚜렷하여 겉으로는 주장을 안해도 속으로는 열정이 있다
  • 가치 있는 일에는 생명도 바친다
  • 내면의 세계를 추구하여 늘 무엇을 갈구하고 추구해 나간다
  • 규칙을 몸서리 치듯 싫어하며 반복되는 일상적인 생활을 싫어한다
  • 맡겨진 일에 대해서는 지나치게 완벽주의 적으로 나가는 경향이 있다
  • 즉흥적이며 변화가 비슷하다
  • 내면의 갈등이 심하여 감정의 기복이 심하다
  • 일을 잘 벌이나 마루리가 서툴다
  • 여행을 좋아하고, 영화, 음악, 책을 좋아한다
  • 계절의 변화에 민감하다
  • 상대방의 말에 민감하다
  • 어느 부분에 대해서는 융통성이 아주 없는 편이다
  • 상대방을 배려해서 빙빙 돌려서 은유적으로 의사 표현한다
  • 맘에 맞는 사람 만나면 밤을 새워가며 이야기한다
  • 논리적이지 못하고 감정적이다
  • 감정 조절이 미성숙하다
  • 아이디어가 많으나 실행에 잘 옮기지 못한다

    ▒ 개발해야할 점 ▒

  • 현실과 이상을 구분하는 능력이 필요
  • 대인관계에서 가치관에 맞지 않는 것이라도 융통성을 보일 필요가 있다.
  • 꾸준함을 기르기 위해서 아주 작은 일부터 통제력을 갖는 것이 필요


  • 처음에는 '잔다르크? 내가?' 라고 생각했는데...
    보다보니 맞는 것들이 꽤 있네요...

    당신은 어떤 유형인가요..?(MBTI 검사 바로가기)

    참고) 보다 정확한 결과를 알고 싶으시다면 한국심리검사연구소에서 나온 "MBTI 성격유형검사"가 효과적이라고 하네요~
    (위의 링크 페이지에 적혀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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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8월.
    컬러체험단에 당첨되었다는 이메일과, 당첨확인을 눈으로 한 후에
    한동안 프린터가 오면 무얼 뽑아볼까 하고 많이 생각을 했었지만...
    생각보다 많은 인원 때문에 8월이 아닌 9월 초에 프린터를 받을 수 있었고,
    틈틈히 cp1215를 통해 많은 것들을 프린트해보게 되었다.
     
    일단, 프린터의 외관부터~!!

    프린터를 받기 전에 크기도 생각보다 많이 크고, 무게도 많이 나갈 것이라 예상했지만,
    회사에서 사용하는 흑백 레이저프린터와 비슷한 크기였다. 아니 오히려 약간 작은 느낌이다.
    컬러프린터라서 토너가 어떻게 들어갈까 궁금하기도 했었다.


    전원버튼이 프린터의 왼쪽 뒤쪽의 맨 아래쪽에 조그맣게 위치되어 있었다.
    그냥 대충 눈으로 보지 않고 전원을 찾았다가는 찾기 쉽지 않은 위치였다.
    우리집의 경우 멀티탭이 그 근처에 있기 때문에,
    전원을 켜기 위해서는 반드시 눈으로 위치를 확인해야만 하는 단점이 있다.

    앞에 손잡이같이 생긴 부분을 열 수가 있는데 이 때 약간 뻑뻑하게 열림을 느낄 수 있었다.
    급하게 열다보면 고장이 나기 쉬운 부분같다.
    안에는 관리모델번호라고 하여 모델번호, 시리얼번호, 제조사 등의 정보가 적혀있었다.
    대부분의 프린터들에는 이런 정보가 눈에 잘 안띄는 곳에 붙어있어 A/S를 받으려고 하면
    프린터를 여기저기 뒤져봐야 하지만, 이 프린터의 경우에는 이 손잡이만 열면 쉽게 정보를 알 수 있게 해준 점이 좋았다.


    또한 사진과 같이 토너서랍 위에 토너 사용시 주의사항과 용지가 걸렸을 때 대처요령이 쉽게 그림으로 표현되어 있다.
    글씨를 몰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 점이 마음에 든다.
    토너서랍에는 손잡이가 있고, 파란색 손잡이를 누르면 토너가 딸각! 하고 튀어나온다.

    토너서랍형식으로 되어있어서 열면 네 개의 토너가 가지런히 정렬되어져 있다.
    각각의 토너는 서랍에 홈이 있어서 그 부위에 맞춰서 끼워주면 된다.
    토너는 많이 작다기존 토너는 cp1215에서 사용하는 토너 두개를 합친 크기와 비슷할 듯 하다.
    아마도 컬러프린터이면서 부피가 작은 까닭토너의 크기도 작고, 서랍식으로 토너를 수납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프린터 정면에서 오른쪽에는 흰색과 회색뿐인 프린터 색과 다른 조그마한 박스가 위치하고 있다.
    프린터의 회식보다 조금은 진한 회색, 그리고 살구색, 진한 녹색? 의 세줄의 박스가 있고,
    이 박스는 각각 토너의 잔량상태, 용지걸림등의 에러상태, 프린트의 진행상태를 알려주는 표시창이라고 한다.
    기존에 내가 보아왔던 프린터들이 램프와 lcd창으로 이루어졌던 것에 비교하면 간단하고 깔끔하게 표시를 해주고 있다.


    조금 아쉬운 점이 있다면 용지 수급을 한 곳에서만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처음에 봤을 때 용지를 보급해주는 곳이 맨 아래와 그 위에 이렇게 두 곳인줄 알았다.
    하지만 사용하다보니 용지보급함은 맨 아래 하나뿐이다.
    그 위의 공간은 용지가 걸렸을 때 좀 더 효율적으로 빼주기 위한 곳이었다.
    사용자의 편의도 중요하지만, 종이를 넣어 출력할 수 있는 곳이 두 군데였다면 하는 생각을 한다.
    여기까지 프린터의 외관과 내부의 소개를 마친다.

    이건 팁!!
    용지보급함이 한 곳이다보니 이면지에 출력할 때 출력되고자 하는 면이 위로 가게 해야 한다.
    회사에서 사용하는 프린터와 같은 줄 알고 출력하고자 하는 면을 아래로 해서 출력했다가 실패했다.

    ========================================================================
    *추가 : 위 내용은 hp 체험단에 수기를 등록한 것을 옮겨온 것입니다.
    사진에는 여기 주소 추가만 하고 나머지는 그대로 옮겨왔습니다.
    이상하게 다른 분들 체험수기를 봤는데 다들 자기 블로그 것임을 표현안해서 일단 그렇게 했다가
    살짝 주소만 추가해서 블로그에 올립니다.

    체험수기를 많이 적고, 잘 적으면 상품도 있다고 했는데..
    제 생각에는 나름 잘 적은 거 같은데.. HP쪽에서는 그게 아닌가봐요..
    체험단사이트에 가보면 우수 컨텐츠들을 모아놨는데 거기엔 등재가 안되었네요..
    잘 썼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조금 실망했습니다..
    그냥 1개만 쓰고 말까 생각중이에요..
    1개만 써도 일단 프린트는 내것이 되니까요..^^
    지난 8월 초.
    체험단에 당첨되었다고 들떠서 포스팅을 한 적이 있다.

               관련글 : 2008/08/01 HP 1215명 체험단 당첨~!

    그러더니 지난 11일까지 개별연락을 해준다고 했는데... 연락이 안 오는 것이었다.
    혹시 내가 못 받은 전화중에 있는 게 아닌가.. 2차 연락까지 못 받으면 취소된다고 하던데...
    내가 못받아서 취소된 것은 아닌가 하고 생각하고 있던 차 12일 쯔음에 연락을 받았다.

    18일부터 차례차례 배송을 한다고 하기에.. 열심히 기다리기를 2주.
    아무때나 집에 사람이 있으니 설치기사가 와서 설치해 줄 수 있다고 했지만..
    그래도 내심 일찍 보내주길 바랬는데...

    가끔 블로그 검색을 해보니 이미 받으신 분들도 몇 분 있었다.
    우리집은 언제 오려나 하고 열심히 검색도 해보고, 찾아보기도 했었는데.....
    8월 29일 다시 이메일이 왔다.
    배송시 설치기사가 직접 설치해 주기 때문에 예상보다 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한다.
    그래서 9월 말까지인 체험단 활동기간을 한 달 늘린다고 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배송지연에 대한 사과문" 이메일의 일부


    전문 설치기사가 와서 설치를 해준다는 건 좋지만, 처음으로 체험단에 되어서 그런지 괜히 설레고 그러는데
    이런 설레임을 불만으로 바꾸는 것은 정말 한순간인듯 느껴진다.
    체험단이 많은 만큼, 그만큼의 시간이 걸린다는 걸 미리 예상했다면,
    그래서 조금 더 효율적인 방안을 생각했다면 이렇게 시작도 하기 전에 불만이 생기지는 않았을텐데 말이다.

    체험단을 많이 뽑은 등의 일은 좋은 일인 것 같지만, 이런 작은 것(배송지연, 연락지연)들이
    소비자를 실망시킬 수도 있다는 걸 기업에서는 알아줬으면 좋겠다.

    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제가 드디어 당첨되었습니다.

    관련 글 : 2008/07/02 - HP 컬러레이저프린터 체험단 모집

    이전에 레이저프린터 체험단에 응모한다는 포스팅을 하고 깜박 잊고 있었는데
    갑자기 오늘 "아 떨어졌나보다 그래도 확인이나 한번 해보자" 하는 생각으로 사이트에 들어갔습니다.

    체험단 발표가 났더라구요.
    개별연락을 해준다고 했는데 연락이 안 온것으로 봐서 떨어졌구나 하고..
    ctrl+F를 눌러 내 이름을 누르고 확인을 누른 순간~!!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 제 이름이 검색됩니다..
    설마 설마 하면서 한 번 더 검색해봅니다.
    제 이름과 핸드폰번호 그대로입니다... 역시 당첨이 맞나봅니다..

    마지막으로 이 자리를 빌어 제가 당첨이 되게 빌어주신
    Mashe님, 짜잔형님, Fallen Angel님, 고군님, 러브네슬리님, parc님, 장대비님 그 외 모든 분들
    께 이 영광을 돌립니다. 여러분 덕에 제가 이렇게 체험단이 되었어요~
    (누가 보면 큰 상 탄줄 알겠어요..ㅋㅋㅋ 그래도 여러분 감사합니다. 꾸벅꾸벅)

    체험단 활동내역은 아래와 같다네요.
     - 2008. 08. 11 ~ 2008. 09. 10 동안 활동.
     - HP 컬러레이저젯 CP1215 직접 체험하고 생생한 리뷰를 작성.
     - 본인의 블로그에 업로드 후, 친구들에게 소문내기.
     - 리뷰만 성실히 작성하여도 HP 컬러레이저젯 CP1215 무상 증정.

    갑자기 궁금해집니다. 리뷰를 성실히 작성하지 않으면 레이저젯은 다시 회수가 되는지?
    아니면 싸게 사게 해주는지..? 나중에 물어봐야겠습니다.

    +체험단 응모하시고, 아직 당첨자 확인 안하신 분은 여기로 가보세요(당첨자 확인 페이지로 이동).

    현재 우리집에 있는 프린터는 칼라 잉크젯 복합기, 캐논.
    하지만 문서를 많이 출력하다보니 잉크값이 너무 많이 든다.
    그러던 중 발견한 체험단 응모.
    HP에서 신제품을 내놓고, 체험단을 모집한댄다.
    나도 체험단 되어 레이저 체험해보자~!!
    칼라레이저는 써본적이 없기에 어떨지 궁금하다.
    과연 1215명 안에 들 수 있을까나?
    언제나 내가 가져오는 문답의 대부분은 parc의 블로그~!!
    오늘도 그렇듯 하나 업어왔다..ㅋㅋㅋ
    자.. 일단 문답 시작하겠습니다.

    1. 현재 닉네임을 말해줘. 그 닉네임을 좋아해?
    - 닉네임은 "거선생". 당근 좋아하는 닉넴~!! 한번 들으면 쉽게 잊혀지지 않고, 특이해서 기억하기도 쉽고~!!
    유래는 지난번에 만우절 포스팅에서 밝혔듯이 너무 단순..ㅋㅋㅋ

    2. 좋아하는 사람 닉네임은?
    - 좋아하는 사람의 닉넴을 모름..ㅡㅡ;;;

    3. 좋아하는 노래 제목은?
    - 음..... 얼마전에 결혼식에서 축가로 들었던 김동률의 "아이처럼" 맞나? 노래가 참 멋있다. 그 전에는 들었을 때 그다지 괜찮다라는 생각이 안 들었지만, 결혼식에서 들으니 참 멋있었다.

    4. 어떤 책 제목을 좋아해?
    -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책 중 "타나토노트", 그리고 파트리크 쥐스킨트의 "향수" 좋아한다. 요즘에는 가네시로 가즈키의 책 "GO", "플라이 대디 플라이"도 좋아한다. 주로 추리소설이나 판타지 소설을 좋아하는데 요즘들어서는 일본 소설을 자주 눈여겨 보게된다.

    5. 좋아하는 색은?
    - 차가운 색들이 좋다. 보라색이나 파란색 등 차가운 색을 좋아한다. 어려서는 보라색 좋아하면 정신이 이상하네 하는 소리를 많이 들었지만, 요즘은 보라색을 좋아하면 왠지 특이해보여서그런지 사람들이 많이 좋아한다. 워낙에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면 싫어지므로, 이제 슬슬 다른 색을 좋아해야 겠다고 생각한 적도..ㅋㅋ

    6. 좋아하는 날씨는?
    - 정말로 해가 쨍쨍나는 구름 한 점 없이 맑은 날이나 너무 흐려서 기분까지 우울해지는 날.. 정말 극과 극인 날씨를 좋아한다. 전자의 경우에는 회사에 있으면 어디 놀러가고 싶을 정도로 기분이 업되고, 후자의 경우에는 그냥 조용히 있고 싶지만, 두 날씨 모두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날씨다. 다만 비가 내리면 그다지 좋지 않다. 비가 오면 바지가 젖고, 축축한 느낌이 싫다.

    7. 좋아하는 음식은?
    - 딱히 좋아하는 음식은 없지만, 국물없는 음식을 국물 있는 것보다 좋아한다. 국물있는 찌개나 전골같은 걸 먹어도 국물이 항상 남는다..ㅋㅋㅋ

    8. 항상 꿈꿔오던…이루어졌으면 하는 상황은?
    - 누군가가 나 좋다고 따라왔으면.. 하는....ㅋㅋㅋ (이건 누구나 다 꿈꾸는 상황인가?)

    9. 좋아하는 과자, 음료(술, 차, 쥬스종류)는?
    - 좋아하는 과자는 감자칩~!! 그래서 항상 마트에 가면 포테토칩을 꼭 사온다. 양파맛이 좋아서 여유가 된다면 몇 개씩 사가지고 오고 싶지만, 한 두개밖에 사오지 못한다..ㅋㅋㅋ 음료는 오렌지쥬스 아니면 요구르트 종류가 좋다. 워낙 몸에 열이 많은 편이라 항상 한겨울에도 찬 쥬스나 음료를 사먹는다.

    10. 어떤 장소를 좋아해?
    - 구석진 장소를 좋아한다. 어려서부터 이상하게 구석진 곳을 찾아다녔다는..ㅋㅋㅋ 그래서 그런지 잠을 잘 때도 벽을 보고 자는 습관이 있다...

    11. 좋아하는 동물은? 없으면 너와 닮은 동물이라도 말해줘.
    - 고양이나 강아지, 토끼들을 좋아하지만 만지지는 못한다. 워낙에 겁이 많아서 보고 예쁘다 하고 좋아하긴 하지만, 만져보라고 하면 물까봐 무서워서 가까이가지 못한다...ㅡㅡ;;;

    12. 식물 좋아해? 어떤 식물이 좋아?
    - 식물 물론 좋아한다. 이왕이면 꽃이 피는 식물이 좋겠지~!!

    13. 좋아하는 풍경은?
    - 조용항 풍경. 사진이나 그림, 이런 것들로 봤을 때 조용한 느낌이 드는 걸 좋아한다. 시끄럽고 복잡한 것들은 질색~!!

    14. 즐겨 입는 옷 스타일은?
    - 운동화, 청바지에 티~. 사계절 변하지 않는 스타일이다. 이젠 정장을 거의 안입어 버릇해서 정장입으면 가뜩이나 불편한 게 더 불편하다.. 새 운동화도 샀겠다 올 여름도 잘 나야지..

    15. 이상형은?
    - 무조건 내 편이 되어 줄 수 있는 사람..ㅋㅋㅋ 웃긴 말이지만, 내 말을 다 맞다고 해주고, 내가 하는 말이 제일인 줄 아는 그런 사람이 이상형이다. 예전부터 점점 나이가 들면서 바뀌지만, 얼마 전부터는 이상형이 이렇게 고정됬다..ㅋㅋㅋ

    16. 수고했어. 마지막으로 좋아하는사람 다섯명에게 바톤 넘겨줘.
    - 음.... 다섯명 너무 많다. 그리구 이미 한 사람에게 받았고
    얼마전에 바톤 넘겨준 지 얼마 안됐으니까.. 이번에는 가지고 싶은 사람이 가지고 가요~!


    ==================================================================================
    여기까지입니다~!
    이번에는 바톤 안 넘길래요...
    하지만... 해주시면 좋겠습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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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문답입니다.
    간디바님 블로그에서 제게 지명해주셨는데...
    긴 연휴로 열심히 놀다가...
    엊그제 문답을 발견하고... 오늘에서야 씁니다...

    자 문답 들어가요~!!!
    =============================================================================
    1. 현재 쓰고 있는 음악플레이어는 무엇입니까?
        +현재 쓰고 있는 플레이어는 도시락 하고 알송 사용.... 도시락은 MP3에 넣을 곡들 다운받거나 최신곡
          다운받을 때 사용하고, 알송은 J-POP 들을 때 주로 사용함.

    2. 재생 목록의 노래가 수시로 바뀝니까?
         +가끔씩 최신곡들 듣고 싶을 때 도시락에서 오늘의 TOP100을 듣는다. 그 외에는 거의 안바뀌는 편.
           최신곡들 듣기는 하지만 곧 내가 듣고싶은 가수의 이름을 클릭해서 늘 듣던 거로 바뀐다.

    3. 가사창은 켜놓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까?
         +도시락을 쓸때는 항상 최소화로 해놓기 때문에 가사가 떠도 안본다. 알송의 경우는 가사창을 켜놓기는
           하지만 거의 일본어여서 내가 들은 뜻이 맞나를 확인할 때만 보는 편.

    4. 현재 쓰고 있는 스킨은 무엇입니까?
        +기본스킨. 도시락에는 색을 바꾸는 기능도 있긴 해서 가끔 심심할 때 색깔을 바꾸지만 현재는 녹색으로
            설정하고 바꾸지 않았다. 알송스킨도 마찬가지~!!

    5. 플레이어는 많이 실행시키는 편입니까?

         +컴퓨터에 스피커가 달려있지 않아서 평소에는 안틀어놓고 있다. 하지만 가끔 집중해야 하는 일을 할 때
          켜놓고 이어폰을 낀 채로 작업하는 일이 가끔 있다. 하지만 요즘에는 MP3로 듣는게 다~!!

    6. 현재 듣고 있는 음악은?!
          +현재라면 이 포스트를 작성하면서인가? 끙... 위에서도 말했듯이 안틀어놓고 있다. 하지만 요즘에는
           에반 노래나 마야 노래를 주로 듣고 있다.

    ==========================================================================================
    여기까지가 문답입니다~!!
    중고등학교를 다닐 때부터 늘 손에 워크맨이니 씨디피를 끼고 살았지만,(물론 지금도 출퇴근시간에는 항상 엠피삼에 이어폰을 꽂고 다니지만...) 일하거나 컴터를 할 때에는 거의 음악을 듣지 않는다는 걸 알았다.
    예전에는 일부러 계속 틀어놓고 그랬는데.... 이젠 시끄러운 게 싫더라구요....
    나이가 들긴 들었나봐요...ㅠ.ㅜ

    저는 이 문답을 장대비님, Fallen Angel님, 가슴뛰는삶님, 호갱님, 그리고 러브네슬리님께 넘기고 싶어요...(이 무슨 수상소감도 아니고...ㅋㅋㅋ) 제발 받아주세요~!!! 그럼 곧 문답보러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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