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어렸을 적엔 김밥은 소풍갈 때, 수학여행 갈 때만 먹을 수 있는 그런 음식이었다.
이른 아침부터 기름에 볶는 햄이며 시금치 등등 냄새에 잠을 깨고,
엄마가 김밥을 말면 자르기가 무섭게 옆에 앉아있다가 낼름 끝부분 먹고..
도시락을 싸고 남은 것들로 아침을 먹는... 그렇게 먹기 힘든 음식이었다.

요즘엔 아이들이 소풍 갈 때도 엄마가 싸주시는 아이들도 있겠지만, 돈 주고 김밥 사가는 아이들도 많다고 한다.
지금은 김밥이 언제라도 먹고 싶으면 먹을 수 있는 그런 흔한 음식이 되었다.
분식집에 가게되면 반드시 김밥과 떡볶이는 기본으로 시켜먹게 되는.. 그런 음식이다.

오늘은 아침부터 비도 오고 날씨도 흐리다.
이런 날에는 뭔가 기운을 낼 수 있는 약간은 자극적인 음식이 먹고싶다.
그래서 오늘은 매콤한 김치김밥~!! 이 땡긴다.

이 사진 보니까 김밥먹고싶다..
오늘은 정말 김치김밥을 사먹어야겠다..

'먹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청앞 스패뉴(Spannew)  (10) 2008.12.29
도참 소세지 시식, 첫번째 이야기  (28) 2008.10.10
천안의 명물 호두과자  (18) 2008.09.17
맛있는 옥수수 드세요~  (26) 2008.08.22
시립 미술관에 가기 전에 스패뉴에 들러 맛있게 점심을 먹었다.

런치가 있었지만 우리가 들어간 시간이 2시가 넘었기 때문에 런치는 빼고....
이 곳의 주력메뉴라고 불리우는 고구마피자와 새우칠리 스파게티를 먹었다.

1호선 시청역 1번 출구와 2호선 12번 출구의 앞, 버스정류장 앞이라 라서 교통편도 좋다.

항상 버스를 타기 위해 이 곳을 많이 다녔지만 이런 음식점을 발견한 건 얼마 되지 않는다.
근데 동생말에 의하면 유명한 곳이라고 한다.
스패뉴의 분위기. 창밖.(시청앞이라 그런지 나무에 전등을 잔뜩 달아놨네... 근데 사진에서는 잘 안보인다.)

기본세팅인 빵, 피클 그리고 빵을 찍어먹는 소스
그리고 음식이 나왔다...
피자는 고구마가 토핑되어 있어서 달콤한 맛과 치즈의 느낌이 함께 살아있었다.
이 피자는 느끼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달지도 않은... 자꾸 입에서 더 달라고 할 정도였다.
워낙에 느끼한 음식을 잘 먹지만 이 경우에는 느끼하기 보단 담백해서 자꾸자꾸 손이 갔다.
배만 부르지 않았다면.. 더 먹을텐데 라고 할 정도였으니 말이다..ㅋㅋㅋ

새우칠리스파게티의 경우 커다란 새우의 껍질을 뜯어야 하는 불편함을
머리와 꼬리 빼고 나머지 부분은 미리 껍질이 벗겨져 나와 머리만 떼고 꼬리를 잡고 먹기 쉬웠다.
수많은 새우가 들어간 요리를 먹었어도 이렇게 손질해져 나오는 곳은 처음이었다.

음식도 맛있었지만, 이렇게 작은 것에도 세심하게 정성을 들인 것을 보니
사람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날만한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에는 이탈리아음식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과 함께 가서 고구마피자를 먹어보고 싶다...

'먹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은 매운 김치김밥이 먹고싶네요...  (10) 2009.03.19
도참 소세지 시식, 첫번째 이야기  (28) 2008.10.10
천안의 명물 호두과자  (18) 2008.09.17
맛있는 옥수수 드세요~  (26) 2008.08.22

지난 9월 초 mepay님께서 2%부족한 이벤트 라는 내용으로 디앤샵에서 소세지를 싸게 파신 적이 있습니다.
그 때 저도 3개의 소세지를 획득할 수 있었는데요..
2개는 불갈비맛, 1개는 야채맛 소세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계속 냉동실에서 손길을 애타게 기다렸지만, 맛있는 소세지인데 제대로 먹지 못하고 그렇게 하루하루를 보냈습니다.
그러던 중 지난 휴일에 드디어 그 중 한개의 소세지를 꺼내 먹기로 했습니다..ㅋㅋㅋ
꺼낸 소세지는 야채맛. 근데 왜 빨간거지?
잠시 생각했지만.. 도참 소세지이기 때문에 뭔가 다를거라 생각했습니다.

냉동실에서 꺼내서 자연해동한지 한시간이 좀 지나자 소세지가 녹았습니다.
그래서 재빠르게..^^
소세지 몸에 칼집을 내고, 팬에 기름두르고, 그냥 구웠습니다..ㅋㅋㅋ


알맞게 익은 아이들에게 머스타드 소스를 뿌려주고, 잘랐습니다.
오호~!! 역시 맛있었습니다.
육질도 좋고, 퍽퍽하지도 않은 것이.. 참 좋았습니다.

원래는 맥주와 함께 먹으려 했으나, 맥주를 꺼낼틈도 없이.. 순식간에 다 먹었습니다..ㅋㅋ
다른 여러가지 방법으로 소세지를 해먹으려다, 그냥 먹었는데.. 그냥 먹는게 역시 저에겐 가장 잘 맞나봅니다~

이번 주말에는 남은 소세지를 가지고 또 구워먹어야겠습니다.
아침을 안먹어서인가.. 사진을 보니 배가 고프네요..ㅠ.ㅠ
소세지 먹고싶다......

'먹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은 매운 김치김밥이 먹고싶네요...  (10) 2009.03.19
시청앞 스패뉴(Spannew)  (10) 2008.12.29
천안의 명물 호두과자  (18) 2008.09.17
맛있는 옥수수 드세요~  (26) 2008.08.22
천안 하면 떠오르는 것 중에 하나가 호두과자일 것이다.
큰집이 천안에 있기 때문에 항상 천안에 가면 꼭 먹는 것이 순대와 호두과자.

순대는 병천 아우내(그 옛날 유관순누나가 3.1 만세운동을 했던 그 아우네 장터 맞다.)가 유명하다.
어렸을 때는 명절에 꼭 내려가서 산소도 들러 오는 길에 병천에 들러 순대국과 순대를 먹는게 일상이었는데
이젠 머 명절이 되어도 잘 내려가지 않으니.. 가끔 병천의 순대맛이 그립기도 하다.
이번에도 순대를 먹고 싶었으나, 추석날 내려갔더니만 모든 순대집이 그 날은 쉰다고 한다.
사오고 싶기도 했지만.. 사서 먹느니 서울의 순대집에서 먹는게 더 나을거라고들 말리셨다.
(앗.. 서두가 너무 길었다..ㅋㅋ)

천안에 갔으니 명물인 호두과자를 사러 갔다.
차를 타고 나오니 길가에 호두과자집만 네다섯 집이 보인다. 전부 자기가 원조라고, 명물이라 한다.
(제일 유명한 천안의 원조 호두과자집은 터미널 근처의 학화(맞나?) 호두과자라고 한다.
할머니가 그려져 있고, 실제로 오랫동안 한 곳에서 호두과자를 파신다고 한다.
그런데 지난번에 그 곳의 호두과자를 먹으니 그다지 맛이 없었다.)
한 가게에 들어가니 호두과자를 파시는 분은 친절이라고는 보이지 않고,
'어서 빨리 주문이나 하세요' 라는 얼굴을 하고 있었다. 아무리 손님이 많다지만, 아무리 힘이 든다지만,
사람을 상대로 하는 일을 그런식으로 해야 하나 싶어서 호두과자를 살까 말까 망설였지만,
어차피 어디에 가서든 비슷하지 않을까 싶어서 그냥 만원짜리 셋트를 구입(55개가 들어있음)했다.

집에 도착해서 호두과자를 먹으니.. 오.. 이거 달지도 않고, 호두도 적당히 들어있다.
솔직히 천안호두과자라고 해도 달고, 호두도 작고 그래서 그다지 기대는 안했는데... 괜찮다..
비록 호두과자의 크기는 작은 편이지만, 크기가 작으면 어떤가.. 맛있으면 그만이지..
호두과자가 맛있어서 그런지 팔던 아주머니의 불친절은 까맣게 잊어버릴 정도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 곳, 인터넷 홈페이지도 있다.(http://www.hosundang.co.kr)
전국 택배도 가능하다고 한다.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주문하면 2~3일정도면 집에서 받아볼 수 있다고 한다.
완전히 익힌 것이어서 쉽게 변질되지는 않는다고 하지만, 그래도 가능하면 빨리 먹는 것이 좋다.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냉동실에 넣어두었다가 꺼내서 살짝 차가운 상태의 것을 먹는 것도 좋다..

참고1) 일반적인 호두과자는 속에 팥앙금이 들어있다.
실제로도 이렇게 호두과자를 파는 곳이 아닌 휴게소나, 고속버스 터미널에서 파는 호두과자는 팥앙금이다.
하지만 원래 호두과자는 이렇게 하얀 앙금이 들어있는 것이 특징.
이제는 천안에 가지 않아도 호두과자를 먹을 수 있구나...
(갑자기 헷갈린다. 천안에서 파는 것이 아닌 다른 곳의 호두과자 앙금이 흰색이었는지 검은색이었는지...
만약 어느게 맞는지 안다면 알려주세요~ 수정하겠습니다~!!)
참고2) 호도과자가 맞을까? 호두과자가 맞을까?
방금 국어사전을 찾아봤더니 호두과자가 맞는 말이다.
"호도"는 호두의 잘못된 말이라고 한다. 오늘 하나 배웠다..^^

'먹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청앞 스패뉴(Spannew)  (10) 2008.12.29
도참 소세지 시식, 첫번째 이야기  (28) 2008.10.10
맛있는 옥수수 드세요~  (26) 2008.08.22
점심으로는 냉면?  (6) 2008.06.26
카메라에 있는 사진을 정리하던 중..
내가 찍는 사진들은 하늘, 장난감, 먹을 것 이 전부인 걸 발견했다.
그래서 오늘도 먹을 거리 사진 하나~!!

이렇게 비오는 날에는 집에 앉아서 옥수수나 감자를 쪄먹는게 최고이지요~!!
우리 엄마는 강원도 쪽(경기도 가평)이 고향인지라 어려서부터 옥수수나 감자 등을 많이 드셨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지금도 옥수수나 감자를 좋아하신다.
항상 여름이면 옥수수를 사는데 올해도 역시.. 맛있는 옥수수를 먹을 수 있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난 노란 옥수수가 더 좋은데 그건 찰옥수수가 아니라 맛이 없다고 한다.
기회가 된다면 이 여름이 지나기 전에 맛있는 옥수수를 먹어보세요~!!
일반 옥수수보다는 찰옥수수를~!!

'먹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참 소세지 시식, 첫번째 이야기  (28) 2008.10.10
천안의 명물 호두과자  (18) 2008.09.17
점심으로는 냉면?  (6) 2008.06.26
시원한 수박과 감자범벅  (16) 2008.06.24
장마가 시작되었다고는 하지만 실제적으로는 마른장마다.
비가 온 건 지난주 이틀정도? 그 후로는 계속 날이 좋다.
오히려 지금 휴가를 내야 하는게 아닌가 할 정도로 날이 좋다..
작년처럼 한창 휴가철인 7월말~8월에 비가 쏟아지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든다.

지난 금요일. 모처럼 휴가를 내고 늦게 일어나
집 근처의 함흥냉면집으로 늦은 점심을 먹으러 갔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우리가 먹은 냉면은 회냉면~!
아오~ 얼마전에 먹었을 때에는 엄청나게 매웠었는데
내가 매운걸 잘 먹게 된건지, 아니면 이 집 냉면이 순해진건지 적당히 맵고, 적당히 맛있었다~
항상 냉면과 만두를 세트같이 먹었지만, 이 날은 냉면만~!
더운 여름철에 정신나게 할 만큼 시원하고 매운 냉면이 좋다

예전에는 함흥냉면이 먼지, 평양냉면이 먼지도 모르고 그냥 냉면집에 가면 무조건 "물냉면이요~"하고 먹었는데
이제는 물냉면 보다는 비빔이, 비빔보다는 회냉면이 더 땡긴다.
그만큼 나이를 먹었다는 거겠지?

오늘 점심은 냉면이 어떨지..?

'먹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천안의 명물 호두과자  (18) 2008.09.17
맛있는 옥수수 드세요~  (26) 2008.08.22
시원한 수박과 감자범벅  (16) 2008.06.24
2008. 05. 01 스카이온 3번째 방문  (8) 2008.05.29

1. 시원한 수박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여름엔 역시 시원한 수박이 최고~!!
더위를 잘 타기 때문에 여름의 시원하고 맛있는 수박이 좋다^^

2. 감자범벅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감자범벅이 맞나?
우리 집에서는 그렇게 부른다. 감자를 삶아서 콩이랑 쌀가루(맞나...?)로 버무린 음식.
엄마가 어렸을 적에 많이 먹었던 음식이랜다.
그래서 그런지 어려서는 비오는 날에 오이냉채와 함께 자주 먹었던 음식이다.
오래간만에 먹은 것이라 그런지 맛있다.

'먹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맛있는 옥수수 드세요~  (26) 2008.08.22
점심으로는 냉면?  (6) 2008.06.26
2008. 05. 01 스카이온 3번째 방문  (8) 2008.05.29
2008. 02. 27 : Skyonn에 가다  (6) 2008.02.29

지난 3월 큰 행사를 무사히 치르고나서 세 번째 방문을 하게 되었다.

부모님도 오셨던 친지분들도 음식에 대해 만족을 하셨고, 특히 부모님께서는 가끔 생각나시는지
"스카이온에 가서 맛있는 음식 먹고싶다"라고 말씀을 하실 정도였다.
그래서 지난 1일 스카이온에 들러 저녁을 먹기로 했다.


스카이온에 부모님과 함께 도착하니 예약을 담당해주셨던 매니저분께서 기억하신다...
아.. 기분이 묘했다.
기억 못하실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냥 내가 그날 입고 갔던 옷과 동일한 옷을 입고가서 그랬던 걸까..?
아무튼 들어가서 음식과 가까운 자리로 잡아주셨다.

아래는 음식 사진과 세팅된 자리사진!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식사를 하는데 갑자기 와인을 가져다주셨다.
무슨 와인인가 궁금해했더니 아까 날 알아봐주셨던 예약담당 매니저님께서 주시는 써비스 와인이라고..ㅋㅋ
아까도 말했듯이 레드와인은 처음의 그 알콜향이 별로여서 잘 안마셨는데
이 와인은 그 향이 안났다... 나중에 무슨 와인인지 물어본다고 해놓고서 잊어버렸다.. 바보ㅡㅡ;;

처음 방문했을 때는 이것저것 계속 찍어댔는데, 이번에는 먹는데 집중을 하다보니
별로 찍은 사진이 없다.
부모님께서도 식사도, 와인도 만족해하셨다.

자주는 못 가지만 정말 기념할 일이 있을때, 맛있는 음식을 먹고 싶을 때.. 가면 좋은 장소가 될 것같다.
앞으로도 가끔은 이 곳을 애용할 듯.

+5월에 서초점도 오픈했다고 한다. 김포공항이 먼 사람은 서초점을 이용해도...
+스카이온 홈페이지는 여기(http://www.skyonn.co.kr)
+아! 그리고 이 날 받은 영화예매권으로 바로 옆의 CGV 공항에 가서 "테이큰" 관람함.

'먹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점심으로는 냉면?  (6) 2008.06.26
시원한 수박과 감자범벅  (16) 2008.06.24
2008. 02. 27 : Skyonn에 가다  (6) 2008.02.29
2008. 02. 27 - 스카이온 갑니다.  (4) 2008.02.27

드디어 스카이온에 다녀왔다.

퇴근하자마자 바로 김포공항역으로 갔고, 그 곳에서 3층 스카이온으로 향했다.
평일 저녁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몇 명 기다리고 있었고,
난 우리 가족이 미리 들어가 있어 안내해주시는 분을 따라 들어갔다.

처음 들어선 느낌은 "와~ 진짜 크다" 였다.
문을 들어가자마자 몇 개의 큰 주방으로 나뉘어져 있었고,
각각에는 샐러드, 회와 초밥, 한식, 등 질서정연하게 나뉘어져 있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위에 큰 사진을 둘러싸고 있는 것이 음식코너와 음료코너들.
가운데 큰 자리는 룸은 아니고 약간 구석진 곳으로 독립된 공간처럼 활용할 수 있는 곳이라고 한다.
저녁 8시가 다 되어서인지 대부분 음식들은 금방 바닥이 났고,
금방금방 채워넣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하지만 내가 찍었던 대부분의 사진들은 그냥 돌아다니며 급하게 찍은 것들이라....
중간중간 듬성듬성하다...

부모님께서는 음식이며 분위기, 다른 것들도 다 괜찮다고 하신다.
나도 맘에 들고 공원씨도 맘에 들어하므로...
아마도 이곳이 결정될 듯 함...

'먹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원한 수박과 감자범벅  (16) 2008.06.24
2008. 05. 01 스카이온 3번째 방문  (8) 2008.05.29
2008. 02. 27 - 스카이온 갑니다.  (4) 2008.02.27
2008. 02. 17 점심 : 외래향에서...  (4) 2008.02.19
오늘 저녁 스카이온에 가기로 결심했다.

목적은 지난번 외래향에 갔던 것과 같은 목적...

미리 스카이온 홈페이지(http://www.skyonn.co.kr)에 들어가서 여기저기 구경도 하고..
가격도 미리 알아보고 했다.
회원가입도 하려 했으나,
1. 기념일을 한번 등록하면 수정할 수 없다고 하기에.. 내 생일은 기념일이 포함안되는 건지 궁금하기도 하고
2. 회원가입을 하면 등록 다음날부터 적립이나 이런게 된다고 하기에...
그냥 직접 들어가서 보기로 했다.

가격표는 다음과 같다.(성인기준, 부가세 별도)

평일점심 24000원, 평일저녁 34000원, 주말 공휴일 34000원
영업시간
          평일 점심 11시반~3시                                   저녁 5시반~10시
          주말 공휴일
                 점심 1부 11시반~2시                             점심2부 2시반~5시
                 저녁 1부 5시반~7시반                            저녁2부 8시~10시

환갑날은 일요일인데 2부로 나누어져 있어서 시간이 어떨지 모르겠다.
오늘 직접 가서 먹어보고 편한 시간대로 찾아봐야겠다.
개인적으로는 2부가 더 나을 거 같은데...
아.. 그러고보니 작년까지는 회원가입해서 카드 만들면 10% 할인혜택이 있다던데
올해 가격이 오르면서 사라졌다고 한다. 또 룸 대여비도 따로 5만원이 든다고...

환갑준비 하다가 허리 부러지겠다..ㅠ.ㅠ

이제 남은 일은 칼퇴근 후 어서어서 지하철 타고 김포공항역으로 가는 일~!!
오늘은 기필코 메모도 많이하고 사진도 많이 찍어오리라.....

'먹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원한 수박과 감자범벅  (16) 2008.06.24
2008. 05. 01 스카이온 3번째 방문  (8) 2008.05.29
2008. 02. 27 : Skyonn에 가다  (6) 2008.02.29
2008. 02. 17 점심 : 외래향에서...  (4) 2008.02.19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