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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지작거리다4

캘리그래피? 일까... 낙서일까 요즘들어 기분이 우울하거나 심심할 때 하는 일이 있습니다. 바로 노래 들으면서 가사 끄적거리기인데요... 근데 이렇게 가사 올리면 저작권에 걸리지 않을까 조금 걱정이 되긴 하지만... 해당 노래에 대한 저작권은 저작권자에게 있어요... 요즘 좋아하는 노래는 휘성의 "사랑 그 몹쓸병"인데요... 그래서 그 노래를 계속 듣다보니까 가사를 끄적거리게 되더라구요.... 스캔해서 올리기에는 조금 부끄러워서 글씨를 쓴 스케치북을 사진찍었어요...ㅎㅎ 붓으로 글씨를 쓰던 건 7월 이후에는 하지도 못하고 요즘은 펜촉과 잉크로 글씨를 쓰는데 재미가 들렸어요..ㅋㅋ 그래서 오늘 사진찍은 글씨들은 붓펜과 펜촉, 잉크, 만년필을 가지고 쓴 글씨들임을 감안하시길... 여백이 아까워서 여백마다 글씨를 쓰다보니 글씨들이 겹쳐요.... 2010. 9. 14.
요즘 거선생의 일상.. 매주 같은 일상을 반복하고 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야근으로 가득찬 하루하루... 금요일 밤부터 토요일 새벽까지는 캘리그래피 숙제하기 토요일 오후에는 캘리그래피 수업듣기 일요일에는 당직 또는 쉬기... 이러다보니 금요일밤부터 토요일 오후까지는 정신이 하나도 없는 상황. 오늘도 숙제하다가.... 블로그에 올리려고 글씨쓰고, 숙제 스캔하다가 글씨도 하나 스캔해서 올리고..ㅋㅋ 붓으로 글씨 쓰는 게 어렵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이건 뭐... 글씨체도 내 글씨에서 벗어나기 힘들고, 무던한 노력과 연습을 해야 하는데 그러기엔 시간이 부족하고.. (물론 핑계거리일지도 모르겠지만... 회사에서 일이 너무 많다..) 그래서 그냥 스캔한거 딸랑 하나 올리기엔 뭐하기에.. 이렇게 끄적끄적..ㅋㅋ 2010. 6. 5.
Flower course 1-1 : Hand tied Bouquet 여자라면 누구나 꽃에 대한 로망이 있을 겁니다. 저 역시 마찬가지구요... 무언가 만드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꽃을 가지고 다발이나 화병을 만들어보고 싶었었는데요.. 정말 큰 맘을 먹고 꽃을 좀 더 잘 알고 예쁘게 만들어보고자 플라워코스를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듣는 플라워코스는 총 5단계로 나누어져 있구요.. 각각의 단계는 주 1회의 수업을 합니다. 매 달마다 수강인원 4~5명이 차야 수강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지난 12월에 수강하려 했으나 수강하는 사람이 없어 폐강되고 이번달에 듣게 되었습니다. 제가 듣는 강좌는 텐바이텐 핑거스 강좌구요.. 가르쳐주시는 분은 황경원 선생님 이십니다.. 지난 크리스마스때 꽃으로 트리를 만드는 수업을 해주신 분이기도 하구요.. 관련글 : 2009/12/19 - [.. 2010. 3. 6.
꽃으로 크리스마스 트리만들기 벌써 다음주면 크리스마스네요. 크리스마스 때 무슨 계획 있으신가요? 전 너무 정신이 없어서 크리스마스가 다음주인지도 모르고 있었답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도 내보고, 배우고 싶기도 해서,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드는 강좌를 신청해서 어제 다녀왔습니다. 예술의 전당 비타민 스테이션 내에 위치한 프라그랑스(홈페이지 : http://www.lafragrance.co.kr ) 에서 트리만들기 강좌를 들으며 저도 하나 만들었습니다.. 원래는 중간중간 사진도 좀 찍고 하려고 했는데.. 좀 느리게 해서 그런지. 다른 분들 따라가기도 벅차더군요..(다른 분들이 빨라서였을까요?) 강사님도 너무 멋진 분이시고, 계속 잘했다고 칭찬해주시니까 기분이 좋아지더군요.. 만드는 중간중간에 계속 비어있는 느낌이었는데, 사진을 찍으니까 다.. 2009. 12.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