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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끼다72

2008. 03. 15 : 새로운 봄을 맞이하기위해 허걱.... 그 전에 써서 포스팅 한 글인데... 임시라고 되어 있기에.. 저장을 한 거 뿐이었는데... 날짜가 갱신되어 버렸다...공개였는데...... 이런 바부..ㅠ.ㅠ 참고로 밑에 글은 똑같다... ========================================================================== 머리를 정리했다... 3월이 되니 나도모르게 "봄봄~~" 거리면서 흥얼거리고 다니고, 갑자기 멀쩡하던 머리도 너무 이상해진 거 같은 느낌에.... 머리를 새로 하기로 맘먹었다. 토요일 늦게 점심을 먹고 느긋이 미용실로 향했고, 늘 하던 디지털펌과 머리를 자르기로 결심.. 머리를 먼저 자르는데 "조금"만 자르고 하자고 하던 디자이너 선생님 말에 따라 "조금"만 자르기로 했는.. 2008. 3. 18.
2008. 03. 08 : 왼쪽 아래쪽 사랑니 뽑기 지난번에 뽑았던 사랑니는 오른쪽 위 아래 두개.. 한달 전에 예약했던 사랑니 뽑는 날이 돌아왔네~ (이무슨 크리스마스 돌아왔네도 아니고..ㅡㅡ;;) 요즘 조금 많이 피곤했던 터라 조금 불안하긴 했지만..... 사랑니를 뽑으러 갔다. 지난번과 조금씩 다른 느낌들.. 아무래도 한번 해봤다고 마음이 조금 놓여진 걸까? 마취를 하고, 지난번에는 이렇지 않았는데 온 몸이 추욱 쳐진다. 아마도 많이 피곤해서 그런가보다 하고 넘겼다. 원래 위 아래 두대 다 뽑을 예정이었지만, 윗니는 안 뽑아도 될듯 하다고 한다. 그래서 아랫니만 적출 결정~!! 다 뽑고 예전같이 콜라겐을 넣어주고.. 나와서 잠깐 마트구경하고 집으로 향했다. 4시에 다 뽑았으니 6시에는 물었던 거즈를 뽑아주고, 축 쳐지고 피곤해서 그런지 계속 잠만 잤.. 2008. 3. 10.
아침에 버스를 탄다는 것은... 우리집은 서울의 서쪽. 직장은 서울의 동쪽... 학생때부터 이상하게 먼 곳으로 다닌 전력이 있어서인지.. 대학교도 서울의 북쪽으로 다니고... 지금 다니는 직장은 동쪽... 정 반대다. 버스나 지하철 둘 다 가는 노선이라면 가능하면 버스를 타고 다니는 게 좋지만 이번 직장은 지하철을 타고 갈 수밖에 없어 지하철을 타고 다닌다. 하지만 우리집 앞에는 지하철역이 없어서 버스를 타고 나가야하는데... 이런 사람이 나 혼자만은 아니라는 상황... 아침 출근 9시까지.. 그러려면 집에서 늦어도 7시 반에는 나와야 하는 상황. 나 혼자만 이렇게 가면 좋겠지만, 대부분 사람들이 이 시간에 나와서 출근을 한다. 그래서인지 항상 버스는 만원이요... 운좋으면 앉아서 가는 편이다. 버스노선도 3개? 밖에 없고, 아파트 단.. 2008. 3. 5.
2008. 02. 05 : 우리집에 주는 설 선물 지난번 설 (2008. 2. 6 ~ 2008. 2. 8) 때 집에 드린 선물들... 물론 같이 마트에 가서 고르긴 했지만... 올 해에는 전부 다 먹는 거만 골랐네... 곶감은 반건시였는데, 생각보다 괜찮았다. 매번 마트에서 보기만 했었는데 이번에 이렇게 사드리고 나니 기분이 좋았다. 지금 현재는 곶감이 남아 있나 모르겠지만, 다들 맛있게 먹은 거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아주 좋습니다..ㅋㅋ 머.. 스팸이야 누구나 다 좋아하는 거니까.. 지난번에 누구 블로그 갔다가 스팸이 싫단 소리 듣고.. 이 스팸인줄 알았다는... 불쌍한 후문이..(?) 새로나온 마일드는 클래식보다도 덜 짜서 밥이랑 먹으면 한없이 먹을 거 같은... 역시 햄은 스팸.. 클래식이 쵝오 -_-)b 남들은 먹는 걸 선물하는 게 제일 아깝다.. 2008. 2. 28.
설 연휴 후의 출근은... 제목 그대로 설 후의 출근은 참 힘들다... 아침엔 아부지 차를 타고 역까지 나와서 그나마 좀 나았지만... "월요일+연휴 후 첫날"이어서 그런지... 도로에는 차가 꽉꽉... 오래간만에 일을 해서 그런지.. 일도 손에 잘 안잡히고 하루종일 무얼 했는지도 모르게 멍하니 하루가 지나간다. 맘에 안드는 것도... 맘에 드는 것도.... 힘든 것도... 배고픈 것도... 다 잊어버리고 새롭게 일 시작해야지 했는데... '이것 하나만... 이것 하나만..'하다가보니 어느새 퇴근시간... 오늘도 난 야근라~~~이푸~!! 힘내자 거선생~! 2008. 2.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