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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버스를 탄다는 것은... 우리집은 서울의 서쪽. 직장은 서울의 동쪽... 학생때부터 이상하게 먼 곳으로 다닌 전력이 있어서인지.. 대학교도 서울의 북쪽으로 다니고... 지금 다니는 직장은 동쪽... 정 반대다. 버스나 지하철 둘 다 가는 노선이라면 가능하면 버스를 타고 다니는 게 좋지만 이번 직장은 지하철을 타고 갈 수밖에 없어 지하철을 타고 다닌다. 하지만 우리집 앞에는 지하철역이 없어서 버스를 타고 나가야하는데... 이런 사람이 나 혼자만은 아니라는 상황... 아침 출근 9시까지.. 그러려면 집에서 늦어도 7시 반에는 나와야 하는 상황. 나 혼자만 이렇게 가면 좋겠지만, 대부분 사람들이 이 시간에 나와서 출근을 한다. 그래서인지 항상 버스는 만원이요... 운좋으면 앉아서 가는 편이다. 버스노선도 3개? 밖에 없고, 아파트 단.. 2008. 3. 5.
2008. 02. 27 : Skyonn에 가다 드디어 스카이온에 다녀왔다. 퇴근하자마자 바로 김포공항역으로 갔고, 그 곳에서 3층 스카이온으로 향했다. 평일 저녁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몇 명 기다리고 있었고, 난 우리 가족이 미리 들어가 있어 안내해주시는 분을 따라 들어갔다. 처음 들어선 느낌은 "와~ 진짜 크다" 였다. 문을 들어가자마자 몇 개의 큰 주방으로 나뉘어져 있었고, 각각에는 샐러드, 회와 초밥, 한식, 등 질서정연하게 나뉘어져 있었다. 위에 큰 사진을 둘러싸고 있는 것이 음식코너와 음료코너들. 가운데 큰 자리는 룸은 아니고 약간 구석진 곳으로 독립된 공간처럼 활용할 수 있는 곳이라고 한다. 저녁 8시가 다 되어서인지 대부분 음식들은 금방 바닥이 났고, 금방금방 채워넣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하지만 내가 찍었던 대부분의 사진들은 그냥 돌.. 2008. 2. 29.
내 종족은 ? 내 종족은..? 의 설문에 답했더니 다음과 같은 결과가 나왔다. 간결하고 냉정한 인공지능 로봇 취향 메마르고 독창적인. 당신은 전통적인 엔지니어의 취향입니다. 당신은 인과관계가 깔끔한 것을 좋아하는 취향입니다. "그래서? 그게 왜 그렇게 됐는데?"라는 생각을 자주 하는 편이죠. 마치 if-then 구문이 골수 깊이 박힌 엔지니어와 같다고나 할까요. 질서정연하지 않은, 장황한 감정에 의존하는 순정 만화 영화 소설은 당신이 좀처럼 가까이 하기가 힘들 겁니다. "공각 기동대"의 주인공 쿠사나기 소령. 임무 달성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만들어진 기계 군인. 쿠사나기 소령의 철두철미함과 냉혹한 결단력은 당신 취향의 이상형입니다. 당신은 너무 흔하고 뻔한 것에 쉽게 싫증내는 비주류 지향입니다. 매일 똑같은 광경.. 2008. 2. 29.
음식문답 - from parc 나도 심심할 때는 문답을.. 이것도 역시 공원씨네 블로그에서~ 자 스따~~또!! ================================================================================================ 1. 절대로 못 먹는것은? => 강아지고기(ㅡㅡ;;), 배암고기 등등의 특이한 것들 (혐오식품들... 이라 할 수 있다) 2. 특히 좋아하는 요리의 원조나라는? => 일본(갠적으로 일본 요리는 먹어보는 족족 맛없는 게 없었다... 나 일본가서 살아도 잘 살 거 같애..) 3. 닭 돼지 소 개 토끼 오리 중 못 먹는것은? =>토끼(토끼 맨다리를 보면 닭다리가 떠오르긴 하지만, 여태껏 본 토끼들이 너무 불쌍해서 먹고싶은 생각은 전혀 들지 않는다.) 4. 면류.. 2008. 2. 28.
2008. 02. 05 : 우리집에 주는 설 선물 지난번 설 (2008. 2. 6 ~ 2008. 2. 8) 때 집에 드린 선물들... 물론 같이 마트에 가서 고르긴 했지만... 올 해에는 전부 다 먹는 거만 골랐네... 곶감은 반건시였는데, 생각보다 괜찮았다. 매번 마트에서 보기만 했었는데 이번에 이렇게 사드리고 나니 기분이 좋았다. 지금 현재는 곶감이 남아 있나 모르겠지만, 다들 맛있게 먹은 거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아주 좋습니다..ㅋㅋ 머.. 스팸이야 누구나 다 좋아하는 거니까.. 지난번에 누구 블로그 갔다가 스팸이 싫단 소리 듣고.. 이 스팸인줄 알았다는... 불쌍한 후문이..(?) 새로나온 마일드는 클래식보다도 덜 짜서 밥이랑 먹으면 한없이 먹을 거 같은... 역시 햄은 스팸.. 클래식이 쵝오 -_-)b 남들은 먹는 걸 선물하는 게 제일 아깝다.. 2008. 2. 28.
2008. 02. 27 - 스카이온 갑니다. 오늘 저녁 스카이온에 가기로 결심했다. 목적은 지난번 외래향에 갔던 것과 같은 목적... 미리 스카이온 홈페이지(http://www.skyonn.co.kr)에 들어가서 여기저기 구경도 하고.. 가격도 미리 알아보고 했다. 회원가입도 하려 했으나, 1. 기념일을 한번 등록하면 수정할 수 없다고 하기에.. 내 생일은 기념일이 포함안되는 건지 궁금하기도 하고 2. 회원가입을 하면 등록 다음날부터 적립이나 이런게 된다고 하기에... 그냥 직접 들어가서 보기로 했다. 가격표는 다음과 같다.(성인기준, 부가세 별도) 평일점심 24000원, 평일저녁 34000원, 주말 공휴일 34000원 영업시간 평일 점심 11시반~3시 저녁 5시반~10시 주말 공휴일 점심 1부 11시반~2시 점심2부 2시반~5시 저녁 1부 5시반.. 2008. 2.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