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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끼다72

2009년 여름휴가 계획짜기 벌써 여름입니다. 회사에서도 여름휴가 계획을 짜라고 해서 급하게 계획을 짜고, 이리저리 갈 곳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가는 때는 싫고, 그렇다고 안가고 서울에만 있기도 싫고 해서 이번에는 남들보다는 조금 일찍 가보려고 계획을 잡게 되었습니다. 이번 여행은 원래 혼자서 가보려 했으나, 집에 얘기하니 엄마도 가보고 싶다고 하셔서 엄마와 둘이하는 여행이 될 듯 합니다.. 일정은 경주, 부산을 계획하고, 4박5일 일정을 짜려 합니다. 지난주에 경주시청에서 관광지도도 받고, 숙소도 슬슬 결정하고 하니 괜히 가슴이 떨리네요..^^ 이번 계획을 짠 것들을 하나하나 공유하고, 틈틈히 사진도 올리겠습니다..^^ 일단 서울 - 경주 - 부산 - 서울 이렇게 될 거 같고.. 각각 2박3일을 예상중이다. 부산에.. 2009. 7. 7.
2009. 06. 02 서울엔 비.. 마치 장마비가 오듯... 그렇게 비가 온다.. 그냥 봄비같이 부슬부슬내리는 비를 예상했건만... 한여름 소나기마냥, 장마비마냥, 요란하게 비가 내린다. 올 여름.. 이렇게 비도 많이 오고, 날도 많이 무덥다던데... 무사하게 잘 버티길 바래야겠다. 너무나도 우렁찬 천둥소리에 귀가 다 멍하다.. 오늘은 정말 일이 손에 잡히지 않을거 같다. 2009. 6. 2.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뉴스를 보면서도... 친구를 만나면서도... 이 모든 게 꿈이길 바랬습니다... 비록 분향소에 가지 못하더라도.. 마음속으로나마 좋은 곳에 가셔서.. 편안히 쉬시길 바라겠습니다.. 이제 편히 쉬세요.. 2009. 5. 25.
4월 한달동안 난.... 제목 그대로.. 난 4월 한달 내내 무얼 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회사도 일찍일찍 퇴근한 거 같은데... 연애도 하지 않았는데.... 무얼 하느라 그리 바빴는지.... 5월이 되어도 난 그대로인듯.. 계속 우울하고.. 계속 마음 한구석이 허전하다.. 이 허전한 마음 뭘로 채워야 하는지... 밥을 먹어도 허전하고.. 영화를 봐도 허전하고... 일을 해도 허전하고... 허전증에 걸린 걸까? 2009. 5. 7.
참 이상한 꿈을 꿨다.. 참 이상한 꿈...을 간밤에 꾸었다. 내가 고등학교인지 중학교인지 모르겠지만 교복을 입고 전학을 갔는데, 그 곳에서 다른 학생들이 날 너무 좋아해주던것.. 하물며 그 학교에서 이성친구도 만나게 되고, 날 너무나도 좋아해줬다. 내가 무얼 하면 다른사람들이 동경하고, 내가 그 학교의 대단한 사람이 된 거 같은 느낌이었다. 아침에 출근하면서 내내 생각을 하게 만드는 그런 꿈이었다. 그러면서 내가 학생이었을 때 어떤 사람이었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몇 년 전에 우연히 버스에서 고등학교 친구를 만난 적이 있었는데, 그 친구가 "너 너무많이 변했어.. 분위기가" 라고 하더라. 어떻게 바뀌었는지 잘 모르겠지만.. 좋게 바뀐 거라 생각하고 있었는데, 오늘 갑자기 난 정말 학교다닐때 어떤 아이였을까 라는 생각.. 2009. 4.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