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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끼다72

오랜만입니다. 정말 오래간만에 블로그에 들어옵니다. 1월 두째주 이후에 참 오래간만에 로그인도 하고, 글도 쓰네요.. 요즘 전 마음이 많이 뒤숭숭한건지 피폐해진건지.. 알수 없습니다. 어제는 블로그를 만든지 1년이 된 날이었는데도 무얼했는지 기억조차 나지 않네요. 제 인생의 슬럼프가 다가오나 봅니다.. 잘 자던 잠도 못자 몇 시간씩 뒤척이고, 속이 너무 쓰려 밤에 잠도 못자고, 멍하니 일도 안하고 인터넷만 뒤적거리고 말입니다. 글을 많이 쓰고 많은 분들 일상도 같이 참견하고 그러고 싶지만.. 요즘의 전 그런 걸 허락해주지 않네요. 이런 제 기분이 당분간 지속될 거 같습니다. 한동안은 블로그도 자주 못들어올 거 같습니다. 빨리 이 기분 회복해서 항상 웃는 거선생으로 돌아오겠습니다. 2009. 2. 2.
회사생활.. 그리고 퇴직.. 저도 제 또래사람들과 마찬가지로 회사에 다니고 있습니다. 이 한 곳에만 회사를 다닌지도 꽤 오랜시간이 흘렀습니다. 오랫동안 회사를 다닌만큼.. 그만큼 많은 사람들을 맞이하고 떠나보내야 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을 주변에서 떠나보내면서 처음에는 사소한 일 하나하나에 상처받고 힘들어하던 저인데, 이제는 아무렇지도 않게 사람들을 보내주고, 또 새로운 사람을 맞이하곤 합니다. 물론 지금도 상처를 안받는다는 건 거짓말이겠지만, 이젠 나이가 들어서인지, 아니면 철이 들어서인지, 아니면 상처에 익숙해져서인지, 금방 제 일상으로 돌아오는 편입니다. 근데 이상한 건 회사를 떠날 때 그들의 태도입니다. 아무리 일처리가 깔끔해서 주위사람들에게 좋은 말만 듣던 사람이 잔뜩 골치아픈 일들을 안하고 가지고 있다가 퇴직할 때가 되어 .. 2009. 1. 8.
스팸댓글 싫어요~!!! 이상하게 집에 있으면 회사에서 하루종일 컴퓨터를 만져서인지 컴퓨터를 하지않는 편입니다. 올 해 1월 1일 부터 4일까지 주욱 휴가였던 난 그래서 컴퓨터를 켜지않고 계속 지내왔었는데, 오늘 아침 갑자기 늘어난 댓글에 놀래하면서 하나하나 읽어갔다.. 근데 그 내용이 왠지모르게 익숙한 듯 보여졌다. (아래 그림 참조) 자세히 한줄한줄 읽다보니 이건 내가 포스팅한 내용의 일부였다.ㅡㅡ;; 이건 뭔지 알 수 없었다.. 트랙백으로 스팸이 오거나, 영어로 된 스팸댓글이 온 적은 있지만 이런적은 처음이었다. 링크가 걸려있어 눌러들어가봤더니만 프랑스? 아무튼 알 수 없는 사이트다. 사이트에 들어갔으니 설마 내 블로그가 스팸천국이 되진 않을까 뒤늦은 후회중이다. 일단 IP 차단을 해두었더니 몇 개의 댓글이 사라졌다. IP.. 2009. 1. 5.
행복한 크리스마스 맞이하세요~!! 지난주 여기저기 나가서 본 봐로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는 느껴지지 않는데... 크리스마스 트리들은 참 많더라구요..^^ 그래서 모아봤습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이거 보시고 크리스마스 기분 느끼시고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시길 바랍니다. 전 오늘부터 담주 일요일까지 쭈욱~~~~~~~~ 휴가랍니다.. 뭘하고 지내야 할지..ㅋㅋ 2008. 12. 24.
호박툰에서 선물이 왔어요~!! 지난 11일. 아침에 우체국에서 택배가 배달될 거라는 문자를 받고 이건 왠 거지? 라고 잠깐 생각했었습니다. 그 때 마침 이것저것 인터넷으로 시킨게 많은지라 그 중 한개라고 생각했었거든요. 집에와서 보니 호박툰에서 온 선물이었습니다. 지난번에 호박툰 1주년기념 포스팅을 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사람에게 선물을 준다고 하셔서 내심.. 기대를 많이 했었거든요. 근데 정신없이 지내다보니 선물이 올거라는 생각도 까맣게 잊어버리고 있었습니다.. 귀여운 호박툰스티커도 붙여있더라구요.. 관련글 : 2008/10/29 - 호박툰 1주년 축하해요~!! 묵직하고 큰 상자를 보고 혹시 이건 Wii 가 아닐까? 라는 생각도 약 2초 했습니다..ㅋㅋ 하지만 그렇게 대단하게 포스팅을 한 게 아니기 때문에.. 이렇게 묵직하게 무얼 .. 2008. 1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