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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끼다72

[이벤트] 크리스마스 카드보내기 이벤트 진행합니다.. 하핫.. 제목이 좀 거창하죠? 벌써 다음달이면 크리스마스 입니다.. 제 블로그에 몇 분 안 오시기는 하지만.. 그래도 제가 다시 블로그를 시작하려는 마음을 담아.. 고마운 이웃분들께 작은 정성을 드리기로 했습니다.. 제 작은 정성은 직접 적은 크리스마스 카드인데요..^^ 어렸을 때는 많이 주고받기도 한 카드가 요즘엔 그리 많이 주고받지는 않죠.. 실은 작년에 어느 분이 한 카드보내기를 보고 너무 괜찮아보였거든요.. 그래서 따라쟁이 거선생도 용기를 내서 따라하기로 했습니다. 요즘 예쁜 카드들이 많더라구요... 벌써 여기저기엔 크리스마스 장식들이 많이 보이던데요.. 부끄럽지만 요즘 제가 조금씩 손글씨를 연습중입니다..그래서 이 이벤트를 시작한 것이기도 하구요^^ 신청은 댓글로 신청받으려고 합니다. 그리고 저.. 2009. 11. 30.
나이가 들은걸까? 건망증이 심해지네.. 저도 이젠 적지않은 나이를 가지고 있긴 하지만.. 얼마전부터 갑자기 건망증이 심해지는걸 몸소 체험하고 있습니다..ㅋㅋ 회사에 당직하러 나가면서 열쇠를 안가지고 가는건 다반사요, 심지어는 주말에 갑자기 회사에 나가면서 카드키를 안가지고 가서 경비업체에 문을 열어달라고 한적도 있어요.. 또 시험해야 하는 시편을 안가지고 가서 시험도 못한 적도 있구요. 이러면 안되지만 실험하는걸 깜박 잊어먹은 적도 있어요.. 그전에도 가끔 해야할 일을 해야 하는데 잊어먹어서 다시 생각나고 한적은 있지만, 이렇게 완전히 잊어버린 적은 없었는데... 정말 나이를 먹어서 그런걸까요? 아니면 지나친 스트레스로 인한 일시적인 걸까요...? 좀 편안하게 쉬고 싶기는 하는데 그럴 여유가 생기지 않네요.. 마음의 여유를 갖고 사는데 제 생.. 2009. 11. 27.
핸드폰을 수리했습니다. 전 요즘 핸드폰(햅틱2)를 아주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지난번 경주와 부산에 갔을 때도 갑작스레 떨어진 카메라배터리때문에 요긴하게 카메라도 사용했고, 가끔 심심할 때는 핸드폰 속에 게임도 하면서 시간도 보내고.. 인생이 지루하면 핸드폰 속에 넣어둔 사진도 보고, 동영상도 보고 그렇게 지냈는데..... 며칠 전 앨범에 들어가려고 하면 내부 이동식메모리 오류 라는 메세지가 뜨면서 초기화시키라고 했습니다. 시간을 내서 서비스센터에 갔더니... 내부메모리가 악성바이러스에 감염된 거 같다면서 내부메모리 교체를 추천해주셨습니다.. 순간 아~!! 저 메모리 안에 들어있는 동영상이며 사진은..? 혹시 벨소리나 게임도 사라지나? 문자는?? 전화번호는?? 온갖 생각이 다 들었습니다. 수리기사님께서 컴퓨터에 연결해서 내부메.. 2009. 9. 29.
내 삶에 슬럼프가 찾아올 때.. 주절주절.. 정말 오랫동안 블로그에 들어오지 않았다. 내 삶이 너무 형식적이고, 너무 규칙적이어서 의욕도, 희망도, 아무것도 없었다. 그냥 하루하루 지내기가 너무 힘들고, 생활을 변화하고 싶지만 그럴 용기도 없었다. 회사에 사람들이 하나 둘 퇴사하면서 새로운 사람들이 들어오지 않으니 사람들이 자기일에 퇴사한 사람들 몫까지 두서너명의 일을 몰아서 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사람들이 점점 지쳐가고, 작은 일에도 짜증을 낸다. 웃으면서 부탁할 수 있는 일들도 얼굴에 피곤이 가득해서 그렇게 하루하루 힘들게 산다. 삶에서 즐거운 일도 없고, 희망을 가질 일도 없어서... 아무것도 하기 싫고, 회사일이 끝나면 집에와서 잠만 자는 걸 몇 달째 하고있다. 올 해초부터일까.. 언제부터인지는 잘 모르겠다. 아마 내가 다른 누군가의 영향을.. 2009. 9. 27.
2009. 07. 09 비오는 날. 아침에 일어나면서 비소리를 들으며 깨고, 아침에 출근준비하며 끈적거리는 공기를 느끼고.. 출근길에는 물벼락테러를 맞지 않기 위해 약간 차도에서 떨어져 버스를 기다리는... 장마가 다시 시작되고 있다.. 버스를 탈 때 비를 안맞기 위해 재빠르게 탄다고 탔는데 앞사람이 천천히 올라가는 바람에 흠뻑 비에 젖었다.. 다행히 자리가 있어서 앉아 가면서.. 햅틱으로 비오는 날 사진을 못찍어봐서 이렇게 한컷. 다다음주엔 휴가로 여행을 갈껀데... 그 때에는 날이 좋았으면 좋겠다.. 2009. 7.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