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서부터 미술, 음악에 대해 큰 관심이 없었다.
그건 머리가 커서도 마찬가지였다.
이번에 미술전도 정말 꼭 가보고 싶다라고 하고 싶었던 건 아니지만..얼마전부터 오르세미술관이라던가 루브르미술관 같이..
꼭 가봐야 하는 곳들을 아직 가보지 못한지라.. 의무감처럼 가게 되었다.
이 전시를 보기 전까지는 퐁피두센터가 어떤 곳인지 전혀 알지 못하는 그런 아이였다..ㅡㅡ;;;
퐁피두미술관 특별전시에 관해 궁금하신 분은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길.
홈페이지 : http://www.pompidou2008.kr/ (퐁피두 특별전시 홈페이지)
               http://culture.naver.com/culture/eventMain.nhn?mainEventId=2008111800027 (네이버 컬쳐블로그)

 




















현재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진행중이다.
(2008. 11. 22 ~ 2009. 03. 22)
생각해보니 서울시립미술관에도 이번이 초행길이었다.
미술관에는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토요일이라서 그런 걸 수도 있지만..^^)

서울시립미술관 올라가는 길..

매표소 앞.. 사람이 조금 있다.

티켓 인증샷!!!


그림을 보고 나서 느낀 건...
나도 그릴수 있을만큼 쉬운 그림도 있었고, 와~~~ 라고 느껴질만큼 대단한 그림들도 많았다.
각 주제에 맞게 그림들이 전시되어 있었고, 그 그림들도 빌린 오디오장치에서 나오는 해설을 듣다보니
어느새 나도 그림을 볼 줄 아는 그런 사람이 되어있는 듯 했다.

여러방면의 문화활동을 즐겨야 하지만.. 언제나 영화 말고는 보는 것이 없었다.
하지만 이 미술관전시를 보고 나서 느낀 건...
직접 그 곳(퐁피두)에 가서 유명한 그림은 아니지만 그 곳에 전시되어 있는 그림 하나하나를 마냥... 보고싶어졌다.
아직은 그림에 대해 많이.. 잘 아는 편은 아니지만.. 앞으로 좀 더 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언젠가 프랑스에 가게되면.. 루브르도 가보고, 오르세도 가보고 싶다..
물론 그 전에 우리나라의 미술관을 먼저 가봐야겠지..요..^^

+시립미술관 입구에 전등위를 무심코 바라보니 각 가로등마다 한 사람씩 올라가 있었다...
미술관이라 역시 뭔가 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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