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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끼다

호박툰에서 선물이 왔어요~!!

by 거선생 2008. 12. 23.
지난 11일. 아침에 우체국에서 택배가 배달될 거라는 문자를 받고
이건 왠 거지? 라고 잠깐 생각했었습니다.
그 때 마침 이것저것 인터넷으로 시킨게 많은지라 그 중 한개라고 생각했었거든요.
집에와서 보니 호박툰에서 온 선물이었습니다.

지난번에 호박툰 1주년기념 포스팅을 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사람에게 선물을 준다고 하셔서 내심..
기대를 많이 했었거든요.
근데 정신없이 지내다보니 선물이 올거라는 생각도 까맣게 잊어버리고 있었습니다..
귀여운 호박툰스티커도 붙여있더라구요..


묵직하고 큰 상자를 보고 혹시 이건 Wii 가 아닐까? 라는 생각도 약 2초 했습니다..ㅋㅋ
하지만 그렇게 대단하게 포스팅을 한 게 아니기 때문에..
이렇게 묵직하게 무얼 보내셨는지 많이 궁금했습니다.

이렇게나 많은 선물을 보내주셨습니다~!!


풀어보니.....
이렇게 많은 것들이 들어있었습니다.
허브솔트, 닭볶음탕소스, 굴소스, 글라스락용기, 마스크팩 그리고 책까지 말입니다~!!
아.. 폰타나 감자스프도 있었다...
와........정말 많은 걸 보내주셨더라구요.

사진찍는 동안 엄마도 계속 옆에서
"와.. 뭔데 이렇게 많이 줘? 이건 뭐야? 이건 또 뭐야?" 이렇게 물어보십니다.
"응 누가 줬어.." 라고 하자 "누가 이런걸 보내줘...?" 하시고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십니다..

사진을 찍고...책을 뺀 나머지는 엄마에게 드렸습니다.
엄마도 이런게 다 있냐고 신기해하시더라구요..
제가 써야 하지만 요리를 안하는 저보다는 울엄마에게 필요하다고 생각됐으니까요..^^
뭐... 엄마가 쓰셔도 결국은 저도 먹잖아요..ㅋㅋㅋ

아울러 선물 보내주신 호박님 정말 감사드려요..
원래 이런건 바로바로 적어서 궁금하게 하지 않아야 하는데 말이에요..^^
늦게 적어 죄송합니다~!!

+아.. 이 사진을 찍고 며칠후에 책 속에 저자싸인이 있는 걸 발견했습니다..ㅡㅡ;;
와.. 이렇게 싸인이 들어가 있는 책 처음봤습니다.. 암튼 모두 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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