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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끼다

그간의 생활들....

by 거선생 2008. 8. 14.

정말 오래간만에 포스팅..

지금 생각해보면 그다지 한 일은 없는데..
이상하게 몸도 마음도 여유롭지 않았나보다.

쓰고 싶은 것들은 몇 가지 있었는데 이상하게 쓰기가 귀찮다.
자꾸 이러다가 블로그를 또 방치하고, 그래도 꾸준히 찾아주시는 분들도 있는데...
매일매일 그냥 슬쩍 들어왔다가 나가기를 반복했다.

그간의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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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 CP1215(출처 : www.hp.com)


1. HP 체험단 전화를 12일쯤에 받았다.
배송은 18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고 한다.
설치기사가 함께 와서 설치해준단다..(난 혼자 할 수도 있는데..ㅋㅋ)
그리고나서 체험기간은 9월 30일까지...
이제 프린트 할 것들 가지고 대기해야겠다.
그나저나 여기저기서 그 많은 체험단에게 제품을 공짜로 주는 심산이
토너를 팔아먹기 위한 전략이 아닌가 하는 글을 많이 봤다.
그래도 공짜로 레이저프린터를 준다는데... 머.. 토너야 어쩔 수 없지 않을까?

2. 지난 6월부터 요가를 하고 있다.
가장 큰 계기는 5월에 실시했던 건강검진. 몸무게에 충격받고 이래서는 안돼 하면서 시작한 운동이다.
난 요가가 그렇게 힘든 운동인지 내가 하면서 알게 되었다.
근육이 있어야만 잘 할 수 있는 운동이 요가였던 것이다.
지금 시작한지 2달이 넘었고, 주위에서도 내 몸의 변화가 생긴 것을 알아준다.
역시 이래서 운동을 하고, 살을 빼나보다.
이제는 여태껏 가지고 있던 내 몸이 아닌 다른 몸을 가지고 살아보고 싶다는 게 요즘의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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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카운터는 여전히 올라간다.
지난 1일 이후로 포스팅을 못 한 지 10여일이 지났지만
꾸준히 들어오는 사람들이 있다. 물론 그게 검색을 해서 들어오는 사람일지도 모르지만...
그래서 벌써 카운터는 11114.
얼마 못 할 거 같은 블로깅이었는데 이렇게 계속 방문해주는 사람이 있어서 내가 블로그를 끊지 못하는가보다.

조금 더 힘을 내서 조금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