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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끼다

2009. 04. 01 만우절 이야기 2

by 거선생 2009. 4. 1.
벌써 4월.. 만우절이 돌아왔어요..
작년엔 만우절에 있었던 얘기를 했었죠..

관련글 : 2008/04/01 - 2008. 04. 01 만우절 이야기 1

올 해 만우절에는 어떤 일이 벌어질지 조금 궁금해지네요..
악의가 섞이지 않은 거짓말을 마음껏 해도 용서받는 하루.. 이 날 맘껏 즐겨봅시다.
다만 공공기관등에 하는 거짓말은 빼야겠죠.
연인에게, 가족에게, 혹은 친구에게 걱정이 될만한 거짓말도 빼구요.
물론 이것저것 빼다보면 할 수 있는 거짓말이 별로 없겠지만...
아주 나쁜 거짓말이 아닌 이상은 대부분 용서받겠죠?

예를 들어 혼기가 찬 사람은 친구들에게 "나 결혼해.."는 너무 식상한 멘트일까요?
예전에 저는 애인에게 일부러 핸드폰 전화를 안받고는 공중전화나 집전화로 전화해서
"나 여기 버스에서 자다가 내렸는데 어딘지 전혀 모르겠어.. 핸드폰도 잊어먹고...ㅠ.ㅠ"
로 하려다가 문자보내던 중 애인에게 온 전화를 받고서 실행도 하지 못했던 경우가 있었습니다.

오늘하루..
재미있는 그러나 악의는 없는.. 거짓말로 즐거운 만우절 보내시길 바래요...

마치며.
벌써 방문객 삼만명이 넘었어요..
어제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6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네요..
평소에는 100~200명 정도인데...
유입경로도 별 거 없고..ㅡㅡ;;
암튼 30000명 카운트 찍으려 했지만, 어제 갑작스레 많이 다녀가서 찍지 못했습니다..ㅠ.ㅠ
그대신 오늘의 카운트~! 찍어 올려봅니다.

별 거 없는 블로그에 방문해주신 여러분들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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