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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에 슬럼프가 찾아올 때.. 주절주절.. 정말 오랫동안 블로그에 들어오지 않았다. 내 삶이 너무 형식적이고, 너무 규칙적이어서 의욕도, 희망도, 아무것도 없었다. 그냥 하루하루 지내기가 너무 힘들고, 생활을 변화하고 싶지만 그럴 용기도 없었다. 회사에 사람들이 하나 둘 퇴사하면서 새로운 사람들이 들어오지 않으니 사람들이 자기일에 퇴사한 사람들 몫까지 두서너명의 일을 몰아서 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사람들이 점점 지쳐가고, 작은 일에도 짜증을 낸다. 웃으면서 부탁할 수 있는 일들도 얼굴에 피곤이 가득해서 그렇게 하루하루 힘들게 산다. 삶에서 즐거운 일도 없고, 희망을 가질 일도 없어서... 아무것도 하기 싫고, 회사일이 끝나면 집에와서 잠만 자는 걸 몇 달째 하고있다. 올 해초부터일까.. 언제부터인지는 잘 모르겠다. 아마 내가 다른 누군가의 영향을.. 2009. 9. 27.
영화 : 우린 액션배우다 - EBS 국제다큐영화제 지금 막 티비에서 "우린 액션배우다"라는 영화를 보고 흥분에 잠을 이룰 수가 없었다. 이 영화.. 개봉했을 때 정말 많이 보고 싶었던 영화다.. 그런데 늘 그렇듯.. 시간에 쫓겨 일에 쫓겨.. 어쩌다보니 영화를 놓쳤었다.. 뭐.. 언젠가는 보겠지 라는 생각에 잊고있었는데, 오늘.. 우연히 채널을 돌리다 이 영화를 발견했다. 처음엔 EBS에서 해주는 영화프로그램인줄 알았는데.. 보다보니 그게 아니다... 그래서 처음이 아닌 중간 어딘가부터 영화를 보게 되었다. 액션스쿨에 들어올 때의 오디션 비디오들을 보면서, 그들이 왜 붙었는지, 혹은 왜 떨어졌는지... 그 때 당시 어떤 마음으로 오디션을 임했었는지 등등.. 영화를 찍으면서 배우와 스턴트배우들이 어떤 상태로 촬영을 하는지... 스턴트를 찍으면서 그들은 어.. 2009. 9. 26.
2009년 여름휴가 계획짜기 - 숙소, 교통편 정하기 여륨휴가를 짜는 분들이 많은가보다.. 엊그제 휴가에 대한 포스팅을 한 이후... 갑자기 유입키워드가 여름휴가가 잔뜩 늘어나고 있다... 갈 곳을 정한 후 계속 숙소와 교통편을 알아보고 있다. 경주, 부산에서 각각 2박을 할 곳을 찾는데, 호텔마다 성수기 조건이 달라서 그런지 요금도 제각각.. 경주에서는 아는 사람의 도움을 받아서 경주현대호텔에서... 부산에서는 일본비지니스호텔 체인인 토요코인에서.. 숙박을 하기로 결정했다. 토요코인은 부산역에 하나, 중앙동에 한개가 있는데 그 중 부산역에 투숙하기로 결정. 교통편은... 서울 - 경주 는 KTX와 새마을호를 타고 서울-동대구-경주 의 일정으로 이동하기로 결정. 부산 - 서울 은 기차나 비행기나 그게 그거라 비행기를 타기로 결정하고 아시아나 홈페이지에서 부.. 2009. 7. 10.
2009. 07. 09 비오는 날. 아침에 일어나면서 비소리를 들으며 깨고, 아침에 출근준비하며 끈적거리는 공기를 느끼고.. 출근길에는 물벼락테러를 맞지 않기 위해 약간 차도에서 떨어져 버스를 기다리는... 장마가 다시 시작되고 있다.. 버스를 탈 때 비를 안맞기 위해 재빠르게 탄다고 탔는데 앞사람이 천천히 올라가는 바람에 흠뻑 비에 젖었다.. 다행히 자리가 있어서 앉아 가면서.. 햅틱으로 비오는 날 사진을 못찍어봐서 이렇게 한컷. 다다음주엔 휴가로 여행을 갈껀데... 그 때에는 날이 좋았으면 좋겠다.. 2009. 7. 9.
2009년 여름휴가 계획짜기 벌써 여름입니다. 회사에서도 여름휴가 계획을 짜라고 해서 급하게 계획을 짜고, 이리저리 갈 곳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가는 때는 싫고, 그렇다고 안가고 서울에만 있기도 싫고 해서 이번에는 남들보다는 조금 일찍 가보려고 계획을 잡게 되었습니다. 이번 여행은 원래 혼자서 가보려 했으나, 집에 얘기하니 엄마도 가보고 싶다고 하셔서 엄마와 둘이하는 여행이 될 듯 합니다.. 일정은 경주, 부산을 계획하고, 4박5일 일정을 짜려 합니다. 지난주에 경주시청에서 관광지도도 받고, 숙소도 슬슬 결정하고 하니 괜히 가슴이 떨리네요..^^ 이번 계획을 짠 것들을 하나하나 공유하고, 틈틈히 사진도 올리겠습니다..^^ 일단 서울 - 경주 - 부산 - 서울 이렇게 될 거 같고.. 각각 2박3일을 예상중이다. 부산에.. 2009. 7. 7.
저작권이 뭔지.... 저작권 때문에.. 이렇게 오랫동안 방치했던 블로그에 다시 들르게 되었다. 내가 주로 글을 쓴 것들이 영화나 드라마등 같이 봤으면 하는 것들을 쓴 것이 대부분이라 지금 비공개로 바꾸고 하다보니 꽤 많은 리뷰들을 썼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 저작권 단속이 강화된다면... 그 이유 때문에라도 더 블로그에 소홀해질 거 같은 느낌이 든다. 물론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이런 저런 이유 때문에 블로깅을 자꾸 망설이게 된다. 2009. 6.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