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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따뜻하게 보내자. - 이번 겨울 내가 쓰는 난방용품들 전 여름을 별로 안좋아합니다. 덥기도 하고, 땀도 나고, 습하고 하면 기분도 좋지 않으니까요. 원래 몸에 열이 많아서 더 그런걸수도 있지만요. 그래서 여름보다 겨울을 더 좋아하는 편인데요. 나이가 한살한살 들어가면서 겨울도 그닥 좋지만은 않네요. 항상 겨울에도 춥지않았는데...올해는 난방용품도 구입했습니다. 회사에서 사용할 할로겐히터와 이동중에 들고 다닐 손난로, 핫팩인데요. 11월부터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었죠? 그 때부터 몸이 계속 추워지더니 계속 춥더군요.. 그래서 충전식 전기 손난로도 사고, 초등학교때 썼었던 또깍 눌러서 하얗게 변하는 핫팩도 샀습니다. 이 사진이 제가 가지고 있는 핫팩과 손난로인데요. 편의점에서 키티모양의 핫팩(1200원)이나 일반 핫팩(500원 또는 1000원)이나 가격차가 거의.. 2009. 12. 3.
[이벤트] 크리스마스 카드보내기 이벤트 진행합니다.. 하핫.. 제목이 좀 거창하죠? 벌써 다음달이면 크리스마스 입니다.. 제 블로그에 몇 분 안 오시기는 하지만.. 그래도 제가 다시 블로그를 시작하려는 마음을 담아.. 고마운 이웃분들께 작은 정성을 드리기로 했습니다.. 제 작은 정성은 직접 적은 크리스마스 카드인데요..^^ 어렸을 때는 많이 주고받기도 한 카드가 요즘엔 그리 많이 주고받지는 않죠.. 실은 작년에 어느 분이 한 카드보내기를 보고 너무 괜찮아보였거든요.. 그래서 따라쟁이 거선생도 용기를 내서 따라하기로 했습니다. 요즘 예쁜 카드들이 많더라구요... 벌써 여기저기엔 크리스마스 장식들이 많이 보이던데요.. 부끄럽지만 요즘 제가 조금씩 손글씨를 연습중입니다..그래서 이 이벤트를 시작한 것이기도 하구요^^ 신청은 댓글로 신청받으려고 합니다. 그리고 저.. 2009. 11. 30.
나이가 들은걸까? 건망증이 심해지네.. 저도 이젠 적지않은 나이를 가지고 있긴 하지만.. 얼마전부터 갑자기 건망증이 심해지는걸 몸소 체험하고 있습니다..ㅋㅋ 회사에 당직하러 나가면서 열쇠를 안가지고 가는건 다반사요, 심지어는 주말에 갑자기 회사에 나가면서 카드키를 안가지고 가서 경비업체에 문을 열어달라고 한적도 있어요.. 또 시험해야 하는 시편을 안가지고 가서 시험도 못한 적도 있구요. 이러면 안되지만 실험하는걸 깜박 잊어먹은 적도 있어요.. 그전에도 가끔 해야할 일을 해야 하는데 잊어먹어서 다시 생각나고 한적은 있지만, 이렇게 완전히 잊어버린 적은 없었는데... 정말 나이를 먹어서 그런걸까요? 아니면 지나친 스트레스로 인한 일시적인 걸까요...? 좀 편안하게 쉬고 싶기는 하는데 그럴 여유가 생기지 않네요.. 마음의 여유를 갖고 사는데 제 생.. 2009. 11. 27.
상암동 하늘공원 - 억새를 보러가다(2009.10.03) 지난 추석 때 상암 CGV에서 영화를 보고(애자(2009)) 천천히 하늘공원으로 갔습니다. (11월 말인데 이제 10월 얘기를 하는군요..ㅋㅋ) 가을이었기에.. 월드컵공원을 천천히 걸어서 하늘공원으로 갔습니다. 여태껏 한번도 억새가 있을 때 하늘공원에 가지 못해서 꼭 가보고 싶었는데.. 기회가 생겼던 거죠..^^ 한손에는 공짜 아메리카노를 들고.. 한손에는 폴라로이드, 카메라, 핸드폰을 움켜쥐고.. 그렇게 스물스물 걸어다녔습니다. 추석이라 그런건지 휴일이어서 그런건지... 가족단위로 보러오신 분들이 많았습니다. 그 중에 혼자라고 생각하니 한편으로는 외롭고 쓸쓸하고, 또 한편으로는 맘 편하게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올라갈 때는 계단이 아닌 비스듬히 난 길을 따라 올라갔습니다. 그렇게 급하게 올라갈 정도로 .. 2009. 11. 24.
영화 : 애자(2009) 2009. 10. 03 10:55~12:55 상암CGV 7관 E열 7번 추석때 어쩌다보니 당직에 걸렸다가, 다른 사람과 바꿨다가 하면서.. 집에다가는 추석때 당직이라 어디 못간다.. 라고 했었습니다.. 큰집에 가봐야 듣는건 결혼 왜 안하냐 그나이에 애인도 없냐 등등의 말만 들을 거 같아서 미리 수를 쓴거죠..ㅋㅋ 집에 있으면서 아무것도 안하기는 시간이 아까워서.. 근처 극장에 가서 영화를 보기로 했습니다. 가장 시간대가 잘 맞기도 하고, 한번 보고 싶었던 영화기이게 선택. 관람했습니다. 개봉한지 한달이 다 되어가서 그런지 아주머니, 아저씨, 할아버지 등 여럿이서 오신 분들도 많더라구요. 추석날 아침이라 일찍 차례지내고 나오신 분들도 계신듯 했습니다. 전 늘 말했지만 영화정보프로그램을 보고 영화를 선택하는.. 2009. 10. 18.
핸드폰을 수리했습니다. 전 요즘 핸드폰(햅틱2)를 아주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지난번 경주와 부산에 갔을 때도 갑작스레 떨어진 카메라배터리때문에 요긴하게 카메라도 사용했고, 가끔 심심할 때는 핸드폰 속에 게임도 하면서 시간도 보내고.. 인생이 지루하면 핸드폰 속에 넣어둔 사진도 보고, 동영상도 보고 그렇게 지냈는데..... 며칠 전 앨범에 들어가려고 하면 내부 이동식메모리 오류 라는 메세지가 뜨면서 초기화시키라고 했습니다. 시간을 내서 서비스센터에 갔더니... 내부메모리가 악성바이러스에 감염된 거 같다면서 내부메모리 교체를 추천해주셨습니다.. 순간 아~!! 저 메모리 안에 들어있는 동영상이며 사진은..? 혹시 벨소리나 게임도 사라지나? 문자는?? 전화번호는?? 온갖 생각이 다 들었습니다. 수리기사님께서 컴퓨터에 연결해서 내부메.. 2009. 9.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