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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끼다

올 겨울 따뜻하게 보내자. - 이번 겨울 내가 쓰는 난방용품들

by 거선생 2009. 12. 3.

전 여름을 별로 안좋아합니다.
덥기도 하고, 땀도 나고, 습하고 하면 기분도 좋지 않으니까요.
원래 몸에 열이 많아서 더 그런걸수도 있지만요.
그래서 여름보다 겨울을 더 좋아하는 편인데요.
나이가 한살한살 들어가면서 겨울도 그닥 좋지만은 않네요.
항상 겨울에도 춥지않았는데...올해는 난방용품도 구입했습니다.
회사에서 사용할 할로겐히터와 이동중에 들고 다닐 손난로, 핫팩인데요.

11월부터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었죠?
그 때부터 몸이 계속 추워지더니 계속 춥더군요..
그래서 충전식 전기 손난로도 사고, 초등학교때 썼었던 또깍 눌러서 하얗게 변하는 핫팩도 샀습니다.

키티핫팩과 전기충전식 손난로

이 사진이 제가 가지고 있는 핫팩과 손난로인데요.
편의점에서 키티모양의 핫팩(1200원)이나 일반 핫팩(500원 또는 1000원)이나 가격차가 거의 없어서 그냥 키티모양의 팩을 샀습니다. 산리오의 정식 라이센스를 받은 제품이고 우리나라에서만 판매한다고 하네요.
원래 핫팩이 세개 있었는데, 끓는 물에 넣고 끓여주다가 터트려서 다 버리고 지금은 한개만 남아있어요..ㅠ.ㅠ
이런 핫팩은 이 점이 좀 안좋은듯 합니다..
오른쪽의 손난로는 09년형 에네루프 손난로이구요. 일반적인 손난로가 발열면이 한면인데 비해 이 제품은 핑크색의 양면이 다 발열되는 것과, 내장충전지가 아닌 에네루프AA충전지를 사용하고 있어 충전지를 다 쓰면 다른 에네루프 충전지를 가지고 사용하면 되는 것이 마음에 들어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온도도 강, 약 구분을 할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그런데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너무 추운 날에는 강으로 해놔도 그다지 따뜻함을 느낄 수가 없어요.
밖에 다닐 땐 차라리 핫팩이 더 유용한 거 같습니다.


이건 지금 사용하는 히터입니다..
11월 중순에 갑자기 날이 추워졌던 때가 있었는데, 그 때 금방 올줄 알고 구매했는데..
정작 받은 건 일주일이나 지나고 나서였습니다. 나름 빨리 올 거라고 생각했는데 말이죠.
받기까지 고생이 많았지만, 그래도 지금은 따뜻하게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품은 듀플렉스 사의 3단할로겐히터인데요. 3단으로 되어있고, 내가 원하는 곳을 켤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주로 오른쪽 사진처럼 맨 아래만 켜놓고 사용해도 뜨끈뜨끈해서 좋아요..

올 겨울 추운 날씨로 신종플루나 감기가 기승을 부릴 거라고 하는데요.
전 제 옆에 있는 이 난방용품들로 따뜻한 겨울을 날 거 같애요..
여러분의 곁에도 난방용품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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