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태싫어요1 늦은 밤... 지하철의 이상한 사람들을 조심하자.. 요즘 야근이 잦아 밤늦게 지하철을 타고 집에 가는 경우가 많다. 아주 늦은 밤은 아니지만.. 10시쯔음엔 대부분 지하철을 타고 간다. 일은 지난 금요일에 벌어졌다. 지난 금요일.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10시에 건대입구역에서 지하철을 탔다. 사람이 많아 서서 가던 중. 동대문 운동장역에 사람들이 많이 내리면서 앉을 자리가 많이 생겼다. 그래서 나 역시 자리를 찾아 앉았고, 그 자리는 문 옆 자리였고, 동영상을 보기 위해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 아직 사람들이 내리고 있었지만, 나와는 상관없는 일이기에 신경을 안 쓰고 있었는데... . . 그 때 일이 벌어졌다. 어떤 사람(남자인듯.. 싶다.. 얼핏 기억에)이 갑자기 내 입을 손바닥으로 쑤욱~ 훑고 지나가는 게 아닌가..? 갑자기 헉! 하는 느낌에 고개를 들었.. 2008. 10.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