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ss Pettigrew Lives For A Day1 영화 : 미스 페티그루의 어느 특별한 하루(Miss Pettigrew Lives for a Day, 2008) 요즘 사랑이니 결혼이니 하는 것이 자꾸 내 마음을 흔든다. 나이를 한 살 먹어서인가.. 이젠 누구에게 기대고도 싶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도 싶고, 이 생각 저생각에 머리가 어질어질한다. 이 영화는 개봉했을 때에도 그냥 무작정 보고싶은 영화 중 하나였다. 그러다가 기회가 없어서 이제서야 보게 되었다. 오늘 검색을 하다보니 "마법에 걸린 사랑"의 공주역을 맡았던 여배우가 가수 역을 맡은 배우였다. 그녀의 목소리 참 좋다... 예전에 영화정보프로그램에서 봤을 때에는 페티그루라는 여자가 노숙자였다가 한 순간 어느 가수의 비서가 된다고 그렇게 나왔던 거 같았으나, 그런 게 아니었다. 성직자의 딸로 어려서부터 나쁜 것, 예쁜 것들은 절대로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했던 페티그루(프란시스 맥도먼드 분)는 영화 초반 일하.. 2009. 1.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