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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지작거리다/글씨를 쓰다2

캘리그래피? 일까... 낙서일까 요즘들어 기분이 우울하거나 심심할 때 하는 일이 있습니다. 바로 노래 들으면서 가사 끄적거리기인데요... 근데 이렇게 가사 올리면 저작권에 걸리지 않을까 조금 걱정이 되긴 하지만... 해당 노래에 대한 저작권은 저작권자에게 있어요... 요즘 좋아하는 노래는 휘성의 "사랑 그 몹쓸병"인데요... 그래서 그 노래를 계속 듣다보니까 가사를 끄적거리게 되더라구요.... 스캔해서 올리기에는 조금 부끄러워서 글씨를 쓴 스케치북을 사진찍었어요...ㅎㅎ 붓으로 글씨를 쓰던 건 7월 이후에는 하지도 못하고 요즘은 펜촉과 잉크로 글씨를 쓰는데 재미가 들렸어요..ㅋㅋ 그래서 오늘 사진찍은 글씨들은 붓펜과 펜촉, 잉크, 만년필을 가지고 쓴 글씨들임을 감안하시길... 여백이 아까워서 여백마다 글씨를 쓰다보니 글씨들이 겹쳐요.... 2010. 9. 14.
요즘 거선생의 일상.. 매주 같은 일상을 반복하고 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야근으로 가득찬 하루하루... 금요일 밤부터 토요일 새벽까지는 캘리그래피 숙제하기 토요일 오후에는 캘리그래피 수업듣기 일요일에는 당직 또는 쉬기... 이러다보니 금요일밤부터 토요일 오후까지는 정신이 하나도 없는 상황. 오늘도 숙제하다가.... 블로그에 올리려고 글씨쓰고, 숙제 스캔하다가 글씨도 하나 스캔해서 올리고..ㅋㅋ 붓으로 글씨 쓰는 게 어렵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이건 뭐... 글씨체도 내 글씨에서 벗어나기 힘들고, 무던한 노력과 연습을 해야 하는데 그러기엔 시간이 부족하고.. (물론 핑계거리일지도 모르겠지만... 회사에서 일이 너무 많다..) 그래서 그냥 스캔한거 딸랑 하나 올리기엔 뭐하기에.. 이렇게 끄적끄적..ㅋㅋ 2010. 6.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