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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hp cp1215 체험단

HP 프린터 체험 : HP cp1215 외관 그리고 내부

by 거선생 2008. 10. 3.

지난 8월.
컬러체험단에 당첨되었다는 이메일과, 당첨확인을 눈으로 한 후에
한동안 프린터가 오면 무얼 뽑아볼까 하고 많이 생각을 했었지만...
생각보다 많은 인원 때문에 8월이 아닌 9월 초에 프린터를 받을 수 있었고,
틈틈히 cp1215를 통해 많은 것들을 프린트해보게 되었다.
 
일단, 프린터의 외관부터~!!

프린터를 받기 전에 크기도 생각보다 많이 크고, 무게도 많이 나갈 것이라 예상했지만,
회사에서 사용하는 흑백 레이저프린터와 비슷한 크기였다. 아니 오히려 약간 작은 느낌이다.
컬러프린터라서 토너가 어떻게 들어갈까 궁금하기도 했었다.


전원버튼이 프린터의 왼쪽 뒤쪽의 맨 아래쪽에 조그맣게 위치되어 있었다.
그냥 대충 눈으로 보지 않고 전원을 찾았다가는 찾기 쉽지 않은 위치였다.
우리집의 경우 멀티탭이 그 근처에 있기 때문에,
전원을 켜기 위해서는 반드시 눈으로 위치를 확인해야만 하는 단점이 있다.

앞에 손잡이같이 생긴 부분을 열 수가 있는데 이 때 약간 뻑뻑하게 열림을 느낄 수 있었다.
급하게 열다보면 고장이 나기 쉬운 부분같다.
안에는 관리모델번호라고 하여 모델번호, 시리얼번호, 제조사 등의 정보가 적혀있었다.
대부분의 프린터들에는 이런 정보가 눈에 잘 안띄는 곳에 붙어있어 A/S를 받으려고 하면
프린터를 여기저기 뒤져봐야 하지만, 이 프린터의 경우에는 이 손잡이만 열면 쉽게 정보를 알 수 있게 해준 점이 좋았다.


또한 사진과 같이 토너서랍 위에 토너 사용시 주의사항과 용지가 걸렸을 때 대처요령이 쉽게 그림으로 표현되어 있다.
글씨를 몰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 점이 마음에 든다.
토너서랍에는 손잡이가 있고, 파란색 손잡이를 누르면 토너가 딸각! 하고 튀어나온다.

토너서랍형식으로 되어있어서 열면 네 개의 토너가 가지런히 정렬되어져 있다.
각각의 토너는 서랍에 홈이 있어서 그 부위에 맞춰서 끼워주면 된다.
토너는 많이 작다기존 토너는 cp1215에서 사용하는 토너 두개를 합친 크기와 비슷할 듯 하다.
아마도 컬러프린터이면서 부피가 작은 까닭토너의 크기도 작고, 서랍식으로 토너를 수납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프린터 정면에서 오른쪽에는 흰색과 회색뿐인 프린터 색과 다른 조그마한 박스가 위치하고 있다.
프린터의 회식보다 조금은 진한 회색, 그리고 살구색, 진한 녹색? 의 세줄의 박스가 있고,
이 박스는 각각 토너의 잔량상태, 용지걸림등의 에러상태, 프린트의 진행상태를 알려주는 표시창이라고 한다.
기존에 내가 보아왔던 프린터들이 램프와 lcd창으로 이루어졌던 것에 비교하면 간단하고 깔끔하게 표시를 해주고 있다.


조금 아쉬운 점이 있다면 용지 수급을 한 곳에서만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처음에 봤을 때 용지를 보급해주는 곳이 맨 아래와 그 위에 이렇게 두 곳인줄 알았다.
하지만 사용하다보니 용지보급함은 맨 아래 하나뿐이다.
그 위의 공간은 용지가 걸렸을 때 좀 더 효율적으로 빼주기 위한 곳이었다.
사용자의 편의도 중요하지만, 종이를 넣어 출력할 수 있는 곳이 두 군데였다면 하는 생각을 한다.
여기까지 프린터의 외관과 내부의 소개를 마친다.

이건 팁!!
용지보급함이 한 곳이다보니 이면지에 출력할 때 출력되고자 하는 면이 위로 가게 해야 한다.
회사에서 사용하는 프린터와 같은 줄 알고 출력하고자 하는 면을 아래로 해서 출력했다가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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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 위 내용은 hp 체험단에 수기를 등록한 것을 옮겨온 것입니다.
사진에는 여기 주소 추가만 하고 나머지는 그대로 옮겨왔습니다.
이상하게 다른 분들 체험수기를 봤는데 다들 자기 블로그 것임을 표현안해서 일단 그렇게 했다가
살짝 주소만 추가해서 블로그에 올립니다.

체험수기를 많이 적고, 잘 적으면 상품도 있다고 했는데..
제 생각에는 나름 잘 적은 거 같은데.. HP쪽에서는 그게 아닌가봐요..
체험단사이트에 가보면 우수 컨텐츠들을 모아놨는데 거기엔 등재가 안되었네요..
잘 썼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조금 실망했습니다..
그냥 1개만 쓰고 말까 생각중이에요..
1개만 써도 일단 프린트는 내것이 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