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1 2011. 03. 04(2) 점심은 스내플스의 스위츠!! 항상 일본의 드럭스토어에 가면 시간가는 줄 모르고 구경하기 때문에 이번에도 드럭에서 시간을 참 많이 소비했다. 홋카이도 한정이라는 것들도 보이니 이것저것 담고, 맛있어 보이는 것들도 이것저것 담고, 화장품이나 먹을거리 구경에 넋을 놓고 구경하고, 담고, 심각하게 고민했다. 아마 다른 사람들이 날 유심히 봤다면 왜 저 아이 저렇게 심각한지 한참 구경했을지도 모른다. 그렇게 한참을 돌아다니다가 힘들어서 이제 그만하자 하고 계산을하고 밖으로 나왔다. 아.. 정말 이 날 하코다테의 하늘은 맑고 푸르렀다. 그런데.. 바람이 너무너무 세다. 바람이 세서 한 겨울에 우리나라를 걷는느낌이었으니까... 그렇게 다시 숙소로 향하려다가 내 발길을 멈추게 한 곳은 스내플스였다. 하코다테 하면 스내플스 치즈케익이 유명하니까. .. 2011. 10.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