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수족관이다~!!
코엑스의 아쿠아리움은 가봤지만 63빌딩은 가보지 못했다.
몇 년 전엔가 한번 시도해 보려고 했으나, 가격에 비해 볼 게 없을 것 같아 포기.
하지만 이번에는 일부러 세 곳을 들르려고 트리플 권을 끊은 거니까~!!
맨 처음에는 펭귄이 있었다.
펭귄 두 마리가 물속에서 계속 수영을 하다가 사람들이 오면 사람들이 움직이는 대로 같이 움직였다.
우리 말고도 한 커플이 있었는데 그 커플이랑 우리랑 서로서로 펭귄을 내 앞에 오게 하려고
한참 이리저리 손을 흔들었다는..ㅋㅋㅋ
물고기 사진을 많이 찍었는데 물고기들이 워낙에 빨라서 제대로 찍은 게 거의 없다.
그나마 덜 움직이는 물고기를 대상으로 열심히 사진을 찍었다.
수족관 초입에 Thrill water라는 곳이 있었다.
어두컴컴한 분위기에 바닥을 유리로 만들어놓은 곳이다. 아래에는 물이 흐르고 물고기들이 다닌다.
코엑스에서도 이와 비슷한 게 있었던 거 같은데, 여긴 조금 어두워서 그런지 무섭다..
워낙에 겁이 많은지라~ 결국엔 저 끝까지 가보지 못하고, 입구 초입에서 얼쩡대다가 다른 곳으로 이동~!
시간에 맞게 여러 프로그램들이 있었다.
그 중 우리가 본 건 바다사자쇼, 그리고 다이버쇼.
프로그램 시간만 잘 맞춘다면 많은 쇼들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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