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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TV5

일본드라마 : 리바운드(rebound, リバウンド, 2011) 일본 드라마는 이상하게 한 배우를 좋아하게 되면 계속 그 배우의 출연작을 찾아보게된다. 물론 어느 드라마라도 마찬가지지만... 일드는 좀 다른거 같다. 몇 년 전 절대그이 라는 만화가 원작인 드라마를 보고 주연배우였던 아이부 사키와 하야미 모토미치의 드라마를 찾아보고 싶어졌다. 한동안 바빠서 일드를 몇 년 동안 보지 못해서 몇 년 동안 못 봤던 드라마를 몰아보던 중 발견한 드라마.. 절대그이의 두 주인공이 이번에도 서로 연애하는 사이로 나오지만, 뭔가 느낌은 많이 다르다. 어렸을 때 케익을 먹고 행복을 느낀 여주인공 오오바 노부코(아이부 사키)는 22살이 되던 해 사귀던 남자에게 예쁘고 마른 여자를 좋아한다는 얘기를 듣고 일 년간 피나는 노력을 거쳐 날씬해지고, 일류 패션잡지의 신입편집자로 일을 하게된다.. 2012. 2. 5.
한국드라마 : 달자의 봄(2007) 이상하게 우리나라 드라마에 나오는 사람들은.... 직장 동료들끼리도 서슴없이 연애를 시작하고.. 주위에 널린 사람들은 멋진 사람들 뿐이고, 능력많고, 돈도 많은... 그런 사람들에게 사랑 듬뿍받고.. 그런 현실과 동떨어진 연애를 하고, 그런 사랑을 한다. 티비를 보는 사람들이 느끼는 것은 그런 대리만족감이라고는 하지만, 요즘에 드라마에서는 대리만족조차 느끼기 힘들다. "정말 저런 사랑이 있을까?" "정말 저렇게 사랑할 수 있고, 연애할 수 있는걸까?" 라는 생각만 들게하고, 사람이 이상하게 비참해진다. 아마도 난 왜 저런 사랑을 할 수 없을까 라는 생각 때문이겠지... 이 드라마는 물론 사랑얘기가 중심이다. 정말 우연으로 만난 주인공들... 그 속에서 서로 사랑하고, 질투하고, 오해하고, 의심하고... .. 2009. 3. 18.
일본드라마 : 꿈을 이뤄주는 코끼리(夢をかなえるゾウ, 2008) 드라마나 영화중에서 코미디나 추리물은 어떤 내용인지 보지 않고 무작정 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번의 드라마도 마찬가지. 주인공 여자가 여러 드라마에서 봐왔던 낯익은 얼굴이었고, 또 신이 내주는 과제를 행하면서 점점 바뀌어간다는 교육적인 내용 때문에 보기 시작했다. 인도의 신 중에 얼굴은 코끼리인데 몸은 사람인.. 가네샤라는 신이 있다고 한다. 물론 난 이 드라마에서 처음 보았지만 동생에게 물어보니 단번에 "아.. 가네샤~!!"라고 알더군요. 줄거리는.... 광고회사의 파견직으로 일하고 있는 25세. 호시노 아스카(주인공. 미즈가와 아사미 분) 그녀는 25살이 되는 생일날 사귀던 사람에게 프로포즈를 받으리라 생각하지만, 그녀의 남자친구는 그녀를 버리고 다른 여자와 결혼한다고 그녀에게 말을 하고, 설상가상.. 2009. 2. 18.
미국드라마 : 슈퍼내추럴(Supernatural) 슈퍼내추럴이라는 드라마를 아시나요? 아마 미드를 좋아하시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한번쯤은 들어본 제목일 것입니다. 내용은 단순한 형제 퇴마사의 귀신쫒는 얘기지만, 한많은 귀신들이 사람들에게 한풀이를 하면 주인공이 가서 그들을 없애거나, 쫒아내는 내용이다. 미국에서 유령이 나오는 드라마에서는 무조건 사람들을 죽이고 했는데, 이 드라마에서의 귀신들은 우리나라의 귀신들처럼 한을 가지고 사람에게 복수하는 것과 같다고 한 내용이 기억나기도 해요. (머리속에서는 단어가 맴도는데.. 이게 맞는건지 모르겠네요.. 대충 귀신잡는 내용이에요..ㅋㅋ) 전 프렌즈같은 드라마보다도 이런 드라마가 더 좋더라구요..ㅋㅋ 그래서 즐겨보는 드라마들도 CSI, 슈퍼내추럴, 덱스터, 하우스, 어글리베티를 보고 있어요.. 아 요즘에는 히어로즈.. 2008. 12. 4.
일본 드라마 : 무리한 연애(無理な恋愛, 2008) 요즘엔 일드족, 미드족, 영드족 등 한국드라마보다도 외국 드라마를 보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그중에는 나도 포함된다. 몇 년 전에는 CSI 만 볼 줄 알았던 내가, 지금은 미드보다는 꼬박꼬박 나오는 일드의 매력에 빠져서 꼭 챙겨보고 있다. 미드는 소재도 다양하고 스케일도 큰 편이지만, 흥행되는 이야기를 너무 울궈먹는다는 느낌이다. 그래서 처음에는 몇시즌이 나왔다고 하면 그래그래~ 하면서 꼬박꼬박 보곤 했지만, 점차 시즌이 지나가면서 지루해지고, 그게 그거같다는 생각에 잘 보지 않는다. 그래서 지금 현재는 보고 있는 드라마가 하박사님(닥터 하우스), 그리고 슈퍼내추럴이다. 일드의 경우는 매 분기마다 몇 개씩의 드라마를 꼬박꼬박 챙겨보고 있는 편. 내가 드라마를 보는 기준은 1. 재미있어야 한다. 진지한 것도.. 2008. 6. 30.